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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나의 역할모델: 고승덕변호사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21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자신의 역할모델에 대한 선정이유와 리더십의 5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차례
★ 나의 역할모델로서 고승덕 변호사를 선택한 이유
★ 첫 번째 기둥 : 수정처럼 투명한 사고
★ 두 번째 기둥 : 계획과 균형
★ 세 번째 기둥 : 열정과 갈망
★ 네 번째 기둥 : 자신감과 신뢰
★ 다섯 번째 기둥 : 헌신과 책임감
★맺음말

본문내용

★ 두 번째 기둥 : 계획과 균형
고승덕 변호사가 대학교에 진학한 첫 해인 1976년 8월31일에 어느 노트에 적은 생활규범, 말하자면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일에 신념과 자신으로 임한다.
2. 결정하기 전에 사고의 과정을 거친다.
3. 동류집단압력을 이겨낸다.
4. 필요한 경우를 가려 말한다.
5. 집안일에 협력 헌신하며 친척과 유대를 공고히 한다.
6. 건강에 유의하며 음식을 조심한다.
7. 술, 여자, 담배를 피한다.
8. 헛되이 보내는 시간을 줄인다.
9. 신문과 TV를 보는 데 과다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10. 피곤과 나태를 구분한다.

맨 마지막 “피곤과 나태를 구분한다.”라는 글귀는 항상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말이다. 본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여 오는 낯선 환경에 잠시 방황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내적으로 무방비상태였던 나에게 주체없이 다가오는 남아도는 시간은 나에게 커다란 고민으로 나가왔다. 별 탈 없이 사춘기를 보낸 나로서는 뒤늦게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물었고 남아도는 시간과 정비례하게 무책임한 답들이 나에게 쏟아졌다. 그 때를 되돌아보면, 내 자신이 참으로 냉정하고 비정했었음으로 상기된다. 인류와 역사, 가족과 친구, 생명과 우주에 관하여 그렇게도 매정하게 구렀다. 아마도 그때는 일종의 매널리즘에 빠졌던 것으로 사료된다. 예술에 대한 열정도 얄팍한 자기 속임이었다. 고승덕씨은 우연하게 본인과 이름이 똑같은 것처럼 1976년 여름방학을 내가 맞이했던 방식으로 그렇게 맞이하게 된 것이다.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물어본다면 구체적인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고승덕은 목표, 그 자체를 잃어버린 와중에서도 계획과 균형의 중요성을 몸을 체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증거는 그의 기록의 단편-“생활규범 [10계명] 1976년”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편, 고승덕 변호사는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결단을 내릴 때 도움을 주는 그만의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소위 t1t2판단법인데, 그가 직접 고안한 방법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A>B. But A(t1)+O(t2) < B(t1)+A(t2). Then B(t1) > A(t1)
A가 B보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하자. 그러나 A를 먼저 하면 나중에 B를 할 수 없고, B를 먼저 하면 나중에 A를 할 수 있다고 할 때,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럴 때는 B를 먼저 선택하고 나중에 A를 하는 것이 낫다는 사고방법이다. t1t2판단법은 다소 보수적인 경향이 없지 않지만, 가치판단의 잘못으로 인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치판단의 잘못’이란 우리가 흔히 겪는 다음과 같은 경우를 말한다. 어느 시점(t1)에서 A가 더 중요하게 보이지만 시간이 흐른 시점(t2)에서는 B가 더 중요한 것이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 만약 처음에 A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B를 희생했다면 나중에 B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어 치명적인 후회를 할 수 있다. 처음에 B를 선택한다면 나중에 A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판단이 잘못되더라도 크게 후회할 일이 없다. 그만큼 위험이 감소하는 셈이다. t1t2판단법은 결국 그에게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계획과 균형의 기준을 마련해 준 셈이다.

참고 자료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 고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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