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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가부장제 가족구조와 부계친족원리가 한국사회의 남녀 불평등관계에 미친 영향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21 워드파일MS 워드 (doc) | 5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인류학개론 보고서입니다.
주제는

목차

1. 한국여성의 지위와 전통적 유교사상

2. 민족지 사례1 – 부계사회임에도 여권(女權)이 더 강한 경우

3. 민족지 사례2 – 모계사회에서는 남녀가 평등한가?

4. 현대 한국사회의 남녀불평등

본문내용

이처럼 성리학의 전통적 가부장적 가족구조와 부계친족 원리가 한국 사회에서 남녀간의 불평등을 야기했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그러나 “가부장적 가족구조와 부계친족원리가 남녀 불평등을 야기한다”는 명제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역사만 검토해 보아서는 안 된다. 가부장적 가족구조 및 부계친족원리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특수성이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쳐 남녀간의 불평등을 야기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의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문화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다른 사회의 민족지 사례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위의 명제가 인류사회 전반에 걸쳐 보편적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2. 민족지 사례1 – 부계사회임에도 여권(女權)이 더 강한 경우

정말로 가부장제 가족구조와 부계친족 원리가 남녀 불평등의 원인이라면, 가부장적 가족구조와 부계친족원리를 갖고 있는 다른 사회에서도 남녀 불평등현상이 보편적으로 관찰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부계친족원리를 갖고 있으면서도 여권(女權)이 남권(男權)보다 강력한 사회가 존재한다.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Margaret Mead)는 1931년부터 1933년까지 뉴기니의 세 마을에서 수행한 현장 조사를 통해 「세 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 (Sex and Temperament in Three Primitive Society)」을 출간하였다. 이에 따르면, 챔불리 (Chambuli)족의 경우 부계제가 공식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실제로는 여자의 지위가 남자의 지위보다 높다고 한다.
또한 서구 현대인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챔불리족 사람들은 여자는 지배적이고, 객관적이며 통솔력을 가지는 반면에 남자는 책임감이 약하고 정서적으로 의존적 성향을 갖는다고 보았다 (한국문화인류학회 2003: 79). 이처럼 남녀의 성향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라 남녀간의 역할에도 큰 차이가 생긴 것 같다. 예를 들면, 여성들이 어로와 길쌈을 하고, 이들의 주요 특산물인 공예품도 만드는 반면에 남성은 여성들이 잡은 물고기나 공예품을 팔아 식료품을 사 오는 역할을 한다. 즉 여성들은 실질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일을 하고, 남성들은 몸치장에 신경을 쓰면서 연약한 표정과 부드러운 말씨를 씀으로써 여성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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