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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최인훈 소설에 대한 논의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21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최인훈 소설의 전체적인 특징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60년대를 풍미했던 최인훈의 소설에 대해
핵심적인 특징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인훈 관련 연구를 하시거나, 레포트를
쓰시는 분에게 (혹은 해방,전후소설 관련)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최인훈 소설에 대한 논의>

1. 이데올로기의 작품화
(1) 가면고(1960)를 통해 본 이데올로기
(2) 광장(1960)을 통해 본 이데올로기
(3) 서유기(1966)를 통해 본 이데올로기
(4)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1970-1972)를 통해 본 이데올로기

2. 관념과 내면의식

3. 형식의 실험과 파괴

본문내용

이데올로기와 맞서면서도
내면성의 완성을 위해 노력했고
그리하여 새로운 미적 장치를 만들어낸 작가

- 김인호,「최인훈 문학의 내면성과 실험성」中에서

1959년 『자유문학』에 「그레이구락부 전말기」와「라울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최인훈은 그 뒤 10여 년 동안『가면고』(1960)『광장』(1960)『구운몽』(1962)『회색인』(1963)「서유기」(1966),「총독의 소리」연작(1967~68),『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작(1970~72),『태풍』(1973) 등과 같은 걸출한 소설들을 생산해내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로 부상했다. 그 밖에도 적지 않은 단편 소설을 썼고, 70년대에 매달렸던 여러 편의 희곡과 80년대에 썼던 적지 않은 에세이들을 가지고 있다. “소설을 방법으로 인생을 생각하고 인생을 방법으로 소설을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그가 70년대 초반에 소설쓰기를 그만두고 희곡으로 전환했고, 그 이후『태풍』(1973)이후로 무려 20년 만에 『화두』(1994)를 써내게 되었다.

(1) 이데올로기의 작품화

“문학은 현실에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현실의 한 계기이며, 현실은 문학을 그 속에 계기로 가지고 있는 다층적 개념이다”
- 최인훈

최인훈 소설은 일찍부터 ‘나’란 주체와 타자, 이데올로기의 관계에 집착하여 인간 실존을 파헤쳤다고 할 수 있다. 1960년 4.19혁명의 정신을 살려서 인간의 자유와 실존에 관한 연구를 『광장』에서 시작했던 최인훈은 현대 한국인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광장』을 시작으로 해서 1994년의 『화두』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생애를 개인과 전체 이데올로기 간의 갈등을 묘사한 작품으로 일관하였다. 최인훈의 문학적 승리는 현실에 패배당하는 관념을 보여준 데 있다는 것이 아니라, 관념과 현실은 떼어낼 수가 없고, 이 억물림에서 그가 살고 있는 사회를 발견해 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장황과 극기 - 최인훈 문학의 구조」, 김현, 민음사, 1973

최인훈은 상처를 보편적인 것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 승화를 통해 관념과 현실의 억물린 톱니바퀴가 그 전모를 드러낸다. 전체적인 시야를 통해 그가 속한 사회의 의미 자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가 이북과 이남의 사회체제를 다같이 맹목적으로 수락하기를 거절하고 있는 것도 그런 관점에서 이해해야한다.

참고 자료

『웃음소리』, 최인훈, 민음사, 1995
『오늘의 한국문학 33인선』, 최인훈, 양우당, 1988
『광장』, 최인훈, 민음사, 1973
『최인훈 소설의 서사형식 연구』, 서은선, 국학자료원, 2003
『최인훈』, 이태동 편,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9
『한국 현대소설 탐구』, 김외곤, 역락, 2002
『해체와 저항의 서사 - 최인훈과 그의 문학』, 김인호, 문학과 지성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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