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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광장` 감상문+자료수집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19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발표 준비하면서, 열심히 읽고 자료 수집해서 썼습니다.
성적 A+받았구요. 감사합니당^^

목차

<광장> 첫 번째 감상
<광장> 두 번째 감상
* 작품의 창작 배경
* `갈매기`와 `바다`의 상징성
* `밀실`과 `광장`의 관념적 의미

본문내용

* 작품의 창작 배경
이 작품은 두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는 남북 분단의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본격적인 장편소설이라는 점이다. 작자는 이명준이 남한도 북한도 선택하지 않고 제3의 중립국을 택한다는 것은 현실에서의 패배이며 죽음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조국의 현실을 벗어난 제3의 길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개인주의적이고 관념적인 지식인의 망명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은 민족의 현실에 대한 투철한 인식이 없어 남북한을 단순히 양자 택일적인 것으로만 인식한 결과이다.
다른 하나는 이 작품은 남북한의 문제를 밀실과 광장이라는 인간의 본래적인 존재의 문제와 연결시켜 놓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밀실이 필요한 동시에 타인과 교섭하면서 공동체적 삶을 살 광장이 필요한 법이다. 그런데 주인공은 진정한 시민적 광장에 대한 진실한 추구보다는 자신의 관념적이고 폐쇄된 밀실에 기울어져 있다.

* `갈매기`와 `바다`의 상징성
이 작품 전체를 통하여 갈매기는 중요한 문학적 장치로 활용된다. 우선 이명준이 항해하는 내내 동행해 오던 갈매기는 이명준이 자살해 버림으로써 어디론가 사라진다. 여기에서 갈매기는 이명준의 의식이 투사된 대상이 된다. 또한 이명준은 두 마리의 갈매기에서 죽은 은혜와 죽은 자신의 딸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 이명준은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끝끝내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갈매기는 이명준에 있어서 실패와 절망으로 점철된 과거 삶의 한 흔적이다. 자신이 탄 배를 끝까지 따라다니는 갈매기를 통해 이명준은 자유로울 수 없었던 과거의 기억을 만나고, 그런 아픈 기억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고 죽음을 택하게 된다.
한편 이 소설에서 `바다`는 여성을 상징하는 원형 상징의 의미로 쓰인다. 이명준이 바다에 빠져 자살하는 것을 `은혜와 그 아기에 대한 사랑의 희구`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주인공은 인간 중심적인 삶을 살다가 좌절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바다에 던짐으로써 사랑을 구한다. 여기서 자살은 가치 있는 삶의 성취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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