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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작가론

저작시기 2005.11 |등록일 2006.12.18 | 최종수정일 2018.02.01 한글파일한글 (hwp) | 28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고전작가론 시간에 나왔던 작가들의 중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김시습

박지원

이규보

이황

정철과 윤선도

허균

허난설헌

홍세태

본문내용

법고창신

☆ 법고창신론이 문학사상사에서 갖는 의의는 무엇인가?
그는 박제가의 글이 창신이 지나치다고 하면서 차라리 법고가 지나친 것만 못하다고 한 바 있다. 이렇듯 그는 창신은 한계를 분명히 상정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상황에서 그 논의의 강조점이 법고보다 창신에 있었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그 창신이라는 것은 문학적 창작에서 고전이 가해왔던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치향하는 것이고, 객관적 사실묘사를 위한 소재와 문체의 자유를 지향하는 것이고, 객관적 사실묘사를 위한 소재와 문체의 자유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법고창신론은 객관대상에 대한 사실적 묘사를 중시하는 방법론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연암은, 글이란 과거의 글을 무분별하게 모방, 표절하는 당시 문단풍조를 비판하고, 작가가 처한 현실을 배경으로 한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문학을 쓸 것을 주장하였다. 그는 고문을 본받되 현실에 알맞도록 창조적으로 수용하여 써야한다는 이른바 `선변(善變)의 문학`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선변의 문학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으로 그는 법고창신과 합변지기를 논하였다. 그는 지나친 법고와 창신을 모두 부정하고 비판하였다.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선변을 통한 법고에 있었다. 그의 합변지기는 이렇다. 그는 글자를 사졸(士卒)에, 뜻을 장수에 비유하고, 글 쓰는 일 또한 장수가 사졸을 지휘하여 전투를 수행하는 것에 비유하였다. 합변지기를 잘하면, 아무리 비속한 말일지라도 훌륭한 문장을 이룰 수 있다. 이 합변지기의 ‘합변은 부분적인 요수를 합쳐서 부분적인 요소들이 원래 지니지 않고 있던 새로운 뜻을 만들어내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즉, 옛것을 배워 그것에 집착하기만 하여서는 결코 훌륭한 글을 쓸 수없고, 옛것을 현실에 알맞게 변화시켜 쓸 때 비로소 새롭고 훌륭한 글이 창조될 수 있다고 하였다.


열하일기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견문기라는 형식 안에서도 대화 중심의 극적 구성, 해학적 표현 구사, 섬세한 인간 심리 묘사 등을 통해 우리 산문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신이 보고 들은 것들에 대한 느낌을 개인적 감동의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선 사회의 현실에 대한 비판과 개혁 의지로 연결시킴으로써 실학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를 잘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청나라의 생활 풍속과 제도 등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백성들의 살림을 살찌우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학문을 일으키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당시에 유행하던 소중화 의식이나 북벌론 등의 허구성을 꼬집으면서 청나라에서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열하일기’는 고전 산문 문학의 백미일 뿐 아니라, 박지원의 개혁적 사상의 핵심을 드러내고 있는 중요한 사상적 고전으로서의 의의를 동시에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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