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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재현

저작시기 2005.10 |등록일 2006.12.18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유명한 명화들이 패션잡지나 TV광고, 혹은 쇼 프로그램에서 차용되거나 모티브가 된 것을 위주로 해서 그림의 설명과 모티브화된 매체를 조사. 실제 그림자료를 정확하게 일치 시켜놓았습니다. 상대평가에서 A+받은 레포트이며, 아마 보시면 다들 놀랄만큼 제대로 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아름다운 애첩이 있었다. 대왕은 화가를 시켜 판카스페의 눈부신 젊음이 사그라들기 전에 그의 알몸을 그리게 한다. 불변하는 예술의 거울에다 자연의 드문 기적을 담아두려는 생각이었다.
신성한 의무를 떠맡은 화가는 아펠레스. 헬레니즘 최고의 붓을 자랑하며 숱한 회화의 전설을 뿌린 명장이다. 어느 날 그림이 잘 되어가나 싶어 화가의 작업실에 들렀던 알렉산드로스는 어처구니없는 광경에 그만 아연하고 만다. 아펠레스와 판카스페가 꼭 끌어안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젊은 대왕의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아니, 저것들이?` 두 연인은 고개를 떨구었다. 어림없는 만행의 대가로 모가지가 달아나게 생겼다. 옛 기록에 따르면 세상의 모든 적수를 제압했던 알렉산드로스는 이날, 가장 무서운 적수와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그러나 젊은 대왕은 자신의 노여움과 질투조차 거뜬히 누름으로써 참된 영웅의 면모를 과시한다. 벌을 기다리던 화가는 뜻밖에 상을 받았다. 아끼던 애첩을 선사한 것이다. 이 일을 두고 플리니우스는 무력의 대왕이 예술의 제왕 앞에 무릎꿇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일화의 미학적 얼개를 풀이하자면, `예술이 권력의 속박을 떨치고 아름다움의 덕목과 결합한다`쯤으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아펠레스는 그 일이 있은 후 더욱 분발했고, 기량도 한층 무르익었다. 또 판카스페를 모델로 세우고 절정의 예술을 쏟아서 `바다 거품에서 태어나는 비너스`를 그렸다. 갓 태어난 알몸의 조형에다 새벽별처럼 어여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미와 사랑의 여신을 완성한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과 그의 애첩 판카스테, 그리고 그녀를 그린 헬레니즘 최고의 화가 아펠레스에 대한 신화 중에서.

「美(미)의 여신」 비너스라고 하면 대다수 사람들은 맨먼저 밀러의 「비너스」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떠올리게 된다. 「밀로의 비너스」는 그리스 시대의 조각이고, 「비너스의 탄생」 은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이다.
이 두 작품이 비너스의 대명사격이 되고 있는 셈이다. 그로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미술가들에 의해 비너스가 태어나고 있지만 「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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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샘의 요정이다. 앵그르는 여체가 지니는 아름다움의 변화로운 곡선과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이 작품 ‘la source`는 잘 알려진 제목 `샘`보다는 `수원(水源)`이 더 정확한 우리 말 제목일것이다. 수원이라는 제목으로 보면, 이 항아리가 보통 항아리가 아니라 물이 처음 흘러나오는 근원이라는것을 알게된다. 이 항아리에서 끝없이 흘러나오는 물이 시내가 되고 강이 되어 마침내는 거대한 바다에 이르는 것이다. 이 신비로운 항아리를 들고 있는 여성은 바로 수원지 자체를 상징하는 물의 님프나 여신일것이다.
앵그르는 그림속의 모티브를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서 빌려왔다고 하는데, 여자의 발밑에서 하얗게 부글거리는 포말들이 이를 암시하는것 같다.무언가를 생성되고 있는 모습..
그림은 단순하다. 님프로 보이는 여인이 항아리를 들고 서 있고, 그 항아리에선 세가닥의 굵은 머리카락 같은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을 뿐, 주위는 비밀스런 정적으로 가득차 있다. 들리는것은 오직 떨어지는 물소리.
이 태고의 소리를 위해 모든것이 침묵을 지키는 것일까?

참고 자료

vogue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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