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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윤리와 불교적 생태윤리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8 워드파일MS 워드 (doc) | 18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도덕적 지위에 따른 환경윤리를 알아보고 환경윤리를 비판하는 불교적 생태윤리에 대해 논술하였다.

목차

I. 서론

II. 도덕적 지위에 따른 환경윤리
1. 인간중심주의
2. 동물해방론
3. 생명중심주의
4. 생태중심주의

III. 환경윤리의 비판과 불교적 생태윤리
1. 실체성 윤리의 비판
2. 불교적 생태윤리의 기초

IV.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인간 행위의 규범을 연구하는 것을 윤리라고 한다면, 인간에 관해 물음으로써 철학이 시작된 이래로 윤리학이야말로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철학 분과 중의 하나가 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윤리는 어디까지나 인간 또는 인간간의 관계에 대한 것일 뿐, 자연이나 그 자연과 인간간의 관계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이럴 경우, 산업화로 인해 자연 환경이 파괴된 시대에 대응하는 도덕적 지침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은 것이므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새로운 환경윤리이다. 그러나 종래의 인간 윤리든 새로운 환경 윤리든 일명 ‘실체성의 윤리’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불교식으로 표현하면, 이런 실체성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자성에 대한 비판으로서의 공사상이다. 본 논문은 환경윤리의 주요 논쟁점인 ‘자연의 도덕적 지위’에 대한 문제를 중심으로 현대 환경윤리의 여러 경향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입장에 남긴 난점들을 불교의 공사상에 입각해 비판적으로 지적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불교적 생태윤리’의 기초를 확립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작성되었다.

II. 도덕적 지위에 따른 환경윤리
윤리의 서양적 어원 에토스(ethos)에 ‘습관’ ‘성격’ ‘인격’ 등의 의미가 있음을 살려 ‘윤리’를 살펴보면, 자연의 사물은 언제나 한 방향의 가능성만 가지는 데 비해서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은 언제나 상반된 방향의 가능성을 지니므로, 동일한 행위를 하는 ‘습관’에 의해서 그의 ‘성격’이 결정돼 그의 ‘인격’이 형성된다는 발상이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바람직한 인격에 의해 형성되는 덕과 행복을 다루는 것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이라고 보았다. 그런데 개인윤리든 사회윤리든 모두 인간과 인간 공동체에 관한 도덕판단일 뿐, 자연을 특별히 윤리적 고려의 대상으로 삼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기존의 윤리란 행위의 주체로서의 인격을 지닌 인간이 개인으로서 또는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나 규범을 다루는 것이지, ‘자연의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이 그 자연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더구나 기존의 윤리 의식의 근저에는 인간은 자유와 자율의 이성적 존재자인 데 반해서, 자연은 필연과 타율의 물질적 존재자라는 양분성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참고 자료

가토우 히사타케, 한귀현 역, 『환경윤리』, 동남기획, 2001, p.172.
김종욱, 「환경윤리에 대한 불교적 비판」,『 철학사상 』,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2003, p.33, p.36, p.40, p.44, p.47, p.54.
김종욱, 『 오늘의 동양사상 』, 제8호, 2003, 봄,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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