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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지도-두발자유화시위와 관련하여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17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양동중학교에서 있었던 두발자유화 시위와 관련하여
학생생활지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글

목차

1. 들어가며
2. 두발 자유화 시위에 관한 기사를 통해
3. 교사와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4.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책
5. 나오며

본문내용

① 고등학교 진학반인 3학년 학생들이 두발 자유화를 위해 깜짝 시위를 벌였다. 적게는 체벌에서 크게는 징계까지 이루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시위행위를 한 것은 학생 스스로도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시위를 했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생이 두발을 가지고 시위까지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는가. 이 말은 곧 학생과 교사 사이에 이루어지는 학생생활지도(아니면 교사와 학생의 관계 자체)에 ‘쌍방향적인 측면’이라든가 ‘대화라는 양식’이 부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② 시위에 참여한 학생의 말을 살펴보면, 두발에 대한 규제보다 두발을 ‘규제하는 방식’(체벌)을 더 참을 수 없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또한 우리나라 학생생활지도의 억압적이고 강압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본래 생활지도는 협력 지향적이어서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어야 한다. 즉, 외부의 강요나 억압에 의해서가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에 의존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와는 반대의 방향(주로 체벌과 반성문 등)으로 생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③ 선생님들의 의견은 건의함이나 학생회를 통해 의견을 내지 않고, 집단행동을 한 것은 잘못이라며 적합한 방식으로 의견을 전달했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여기서 두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첫째, 학교에서의 학생의 입지다. 시위의 주동자가 학생회장이라는 점을 보았을 때, 사실상 건의함이나 학생회의 효력이 유명무실이었으리라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뒤에 나올 인터뷰 사례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는 주체인 학생이 빠져있다. 사실상 있다 하더라도 명목상의 참여가 이루어질 뿐이다. 두 번째, 학생과 선생님들의 인식 차이 및 괴리다. 선생님들은 왜 건의함이나 학생회를 통하지 않았냐고 생각하는 반면, 학생들은 그러한 것이 소용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위를 벌인 것이다. 선생님들은 언제든 대화의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그 소통방식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이는 교사와 학생의 인식차이를 보여주며, 이러한 상황에 대한 몰이해는 그들 사이의 괴리를 낳는다.
④ 대구 남구의 한 중학교의 사례를 보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이에 전혀 학생의 두발과 복장에 대해 ‘합의되거나 일치된 견해’가 없으며 교사의 행위는 다분히 인권침해적인 면까지 있다.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사이에서 어떤 공통된 의견을 조율할 필요성이 느껴지며, 이를 바탕으로 했을 때에만 이런 인권침해적인 사례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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