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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주체-헤겔과 용수를 중심으로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7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변화를 긍정하는 헤겔과 용수를 중심으로 변증법적 통일과 변증법적 해체에 대하여 알아본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존재’
1. ‘존재’의 어원적 의미
2. 헤겔-존재와 무
3. 용수-연기(緣起)속의 존재자: 공(空)

Ⅲ. 변화
1. 헤겔-변증법적 통일
2. 용수-변증법적 해체

Ⅳ. 변화의 주체(불의 비유)
1. 헤겔-헤라클레이토스의 불
2. 용수-『중론』의 불과 연료

Ⅴ. 나오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고대철학사에서 그리스와 인도의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로 그것은 그들이 같은 언어인 인도ㆍ유럽어(indo-européen)에 뿌리를 둔다는 것이다. 인도ㆍ유럽어는 하나의 공통어(共通語)로부터 생겨나서 점진적으로 분리ㆍ분화된 어족으로 정의된다. 그러므로 같은 언어의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은 사고하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역적 문화적 특성의 차이는 있지만 그 밑에 흐르고 있는 사유의 패턴은 비슷하게 흐르고 있는 것이다. 지나친 비약일지는 몰라도 이것은 철학사에서 그리스의 ‘유일절대자’와 인도의 ‘브라만’의 개념에 비견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그들의 사유는 무(無)에서 절대유(絶對有)를 향해 가고 있다. 즉 자아의 강화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인도에서 탄생된 불교는 자아의 해체를 주장한다. 여기에 불교만의 독특함을 발견하게 된다.
서양 철학사에서 근대와 현대를 잇는 ‘변화’의 인정은 헤겔에서 완성된다. 그러나 그의 ‘변화’속에는 서양인의, 아니 인도ㆍ유럽어의 사유의 패턴인 ‘자아의 강화’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다. 반면에 같은 인도ㆍ유럽어에 뿌리를 두고 있고, 같은 ‘변화’를 주장하면서도 ‘자아의 해체’를 주장하는 불교의 연기사상의 비교는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는 같은 인도ㆍ유럽어에 뿌리를 둔 서양과 불교의 사상이 어떻게 다른지를 헤겔과 용수의 ‘변화와 주체’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E. 벤베니스트, 김현권역, 『인도ㆍ유럽사회의 제도ㆍ문화 어휘연구1』, 서울: 아르케, 1999.
김종욱, 『하이데거와 형이상학 그리고 불교』, 서울: 철학과현실사, 2003.
용수, 김성철역, 『중론』, 서울: 경서원, 2001.
탈레스 외, 김인곤 외,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서울: 아카넷, 2005.
헤겔, 임석진역, 『논리학2』, 서울: 지학사, 1982.
---- 임석진역, 『철학사1』, 서울: 지식산업사, 1996.
박용주, 「『중론』에 대한 존재론적 고찰」,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논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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