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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친족구조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12.16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고려시대의 친족구조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성씨와 계보관념
2)부변·모변과 양측적 계보관계
3)촌수와 ‘나’를 기준으로 한 친속
4)양측적 친속의 특성과 기능상태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조선시대를 거치고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부계중심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려시대에도 역시 부계중심사회였을까? 고려시대의 친족구조를 알아봄으로써 현재 부계중심사회와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고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알고, 그러한 친족구조를 통해 당시의 사회·문화 현상을 이해하도록 하자.
2. 본론
1)성씨와 계보관념
이른 시기의 고려시대에 관한 연구에서는 고려시대의 친족조직을 부계적 계보로 이해하고 있다. 성씨는 고려의 성립 전에도 지배층을 중심으로 정치적 권위 및 질서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사용되었고, 고려 초기의 이른바 「토성분정」으로 불리는 국가적 정책으로 추진된 성씨 사용도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성씨를 사용하지 않은 인명표기들이 상당수 나타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려 초기에는 지배층에서조차도 성씨를 아직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태조대의 성씨 수여나 고려의 정비된 제도들에서 공식적인 개인의 신상을 파악하는데 반드시 성씨를 표기하도록 하는 경우를 보면 국가적 시책이 성씨 사용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고려의 성씨제도는 친족제도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정치적 필요 내지는 통치질서상의 필요에 의해 도입·확대된 면이 강하였다.
성씨제도가 갖는 기능은 그를 통해 개략적이나마 출신 혈연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부계 친족집단이 나타나지 않는 속에서도 성씨가 그러한 기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계급내혼과 결합되어 신분적·계층적 질석 누대에 걸쳐 지속되는 경향이 강하였던 사회적 상황에 의해서였다. 성씨보다 상세하게 출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8조호구식이나 4조호구식 등과 같이 부계적인 계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다양한 계보들을 보아야 하는데, 이는 부계만이 아닌 모(母)의 성, 조모(祖母)의 성 등 다양한 경우의 계보를 따랐음을 알 수 있다. 고려의 호적 기재 양식은 중국 당·송 제도를 참고한 것이었으나, 8조호구식, 4조호구식은 중국 역대의 호적 기재양식과도 다른 고려의 독특한 제도였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15, 국사편찬위원회,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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