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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창가의 토토를 보고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6 워드파일MS 워드 (doc)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창가의 토토를 보고 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군가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해준 책이다. 그때 읽었지만 마음을 다시 잡고 읽으니 느낌이 다른 책이었다. 토토를 통해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고 웃고 울었다.
토토는 우리가 흔히 `말썽아`라 부르는 아이 중 한 명이었다. 이 아이가 ‘도모에 학원’으로 전학간 뒤 토토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눈으로 읽으며 머릿속으론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전교생이 50명 정도로 작은 학교이며 철도로 만들어졌다. 학교자체가 자연이었다. 자연을 느끼면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인 지금으로 말하자면 대안학교인 셈이다.
지금 우리 교육 현실은 약간은 자유분방하게 보일지라도 강압적이고 주입식으로 흘러가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과 비슷한 시기에 도모에 학원 교장 선생님은 자신이 느끼고 배운 것을 아이들이 쉽게 느끼고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예를 들면, ‘산과 들과 바다에서 나는 것(반찬)’이다. 편식을 하지 말라는 것보다 산, 들, 바다에서 나는 반찬을 하나씩은 먹으라고 하는 것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교장선생님은 알고 있었다. 예전에 과외를 하면서 아이에게 수학공식에 대해 그냥 외우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후회가 되었다. 아이에게 무조건 ‘해라’하는 것보다 그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왜 가르칠 땐 이해하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배울 땐 간절히 원했던 가르침이 내가 가르칠 땐 왜 적용시키지 못할까? 선생님이 되었을 때 자신의 확고한 교육사상이 아이에게 전달되었을 때 진정한 교육자가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천천히 이곳에 있는 아이들은 사회에서 익혀야 할 예의범절을 모르는 사이에 생활에서 지켜나가고 있었다. ‘전철에서 떠들지 말고 얌전히 있어’라 가르친 적이 없다. 그저 아이들은 느낀 것이다. 그리고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교육현장 자체가 가르침이고 배움의 장인 것이다. 나의 초등학교도 ‘열린 교육’이라는 방침 하에 시범 운영된 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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