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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과 네오콘을 읽고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16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문명의 충돌
저자 새뮤얼 헌팅턴

네오콘
저자 이장훈

목차

1.문명의충돌
2.네오콘

본문내용

문명 중 유일하게 서구는 다른 모든 문명에게 대대적인, 따로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따라서 서구의 힘과 문화, 다른 문명들의 힘과 문화의 관계는 문명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특성으로 나타난다. 다른 문명들의 상대적 힘이 증가하면서 서구 문화의 매력은 반감되며 비서구인들은 점점 자신들의 고유 문화에 애착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서구와 비서구의 관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는 서구 문화의 보편성을 관철하려는 서구(특히 미국)의 노력과 서구의 현실적 능력 사이에서 생겨나는 부조화라고 말할 수 있다.
탈냉전 시대의 다극 다문명 세계에는 과거 냉전 시대를 지배했던 중추적 대립 관계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슬람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아시아의 고속경제 성장이 지금의 속도를 유지한다면 서구와 서구에 도전하는 문명 사이의 갈등은 세계정치에서 그 어떤 대립보다 중심적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이슬람 국가 정부들은 서구에 점점 덜 우호적인 정책을 취할 것이고, 이슬람 집단과 서구 사회 사이에서 간헐적인 소규모의 폭력, 때로는 심각한 폭력 사태가 빚어질 것이다.
민족 분쟁과 문명 충돌이 본격화될 세계에서 서구 문화의 보편성에 대한 서구인의 믿음은 세 가지 문제에 봉착한다. 그것은 첫째 거짓이고, 둘째, 비도덕이며, 셋째 위험이다. 그러한 믿음이 거짓이라는 점이 이 책의 핵심 명제인데, 하워드(Michael Howard)가 그 명제를 잘 요약하였다. `문화적다양성은 우리의 근본적 가치관을 규정하는 서구 지향적이며 영어가 공용어로 쓰이는 세계 문화의 확산에 의하여 빠르게 잠식당할 운명에 놓인 역사적 골동품이라는 서구인의 가정은 한마디로 틀렸다.
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에서 냉전 이후의 세계질서가 어떻게 짜여질 것인지를 예측하며, 20세기의 세계질서를 구축하는 핵심요소가 이데올로기였다면, 21세기의 세계질서를 좌우하는 핵심변수는 문명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 헌팅턴은 문명간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예민한 지역으로 서방 기독교 문명과 중동 이슬람 문명이 부딪치는 지역을 들고 있다. 실제로 헌팅턴은 지도까지 그려가며 서구 문명의 동부경계선을 충돌예상지역으로 내놓고 있다. 물론 헌팅턴은 이런 충돌이 두 문명의 이질성에서 뿐 아니라, 상대 문명에 대한 몰이해와 예단에서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문명의 충돌이 세계평화의 가장 큰 위협이기도 하지만, 문명간의 이해를 바탕에 둔 세계질서만이 세계대전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어수단"이란 것이다. 이번 미국 테러 대참사에서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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