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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남용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5 한글파일한글 (hwp) | 25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약물남용

목차

1. 정의
2. 약물남용의 역사
3. 약물사용, 약물오용, 약물남용의 효과
4. 약물의 종류, 관련법규 및 독성
5. 약물의 분류
6.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의 특징
7. 진단 기준
8. 약물남용의 동기와 원인
9. 약물남용의 징후
10. 마약류 사범의 일반적 특성
11. 마약류 남용의 폐해
12. 약물남용의 현황과 실태
13. 약물정책의 문제점
14. 마약 중독 재소자들의 치료개입 부분
15. 약물 사용 청소년 치료 및 재활측면
16. 우리나라의 약물 남용 통제전략
17. 사회 복지적 개입
18. 참고 문헌

본문내용

2. 약물남용의 역사

1) 약물남용의 기원 :
인간이 향정신성 약물을 사용한 역사적 근거는 기원전 4000년경 수메르 사람들에 의해 아편(opium)이 사용되었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정신기능을 왜곡시키려고 인간이 환각물질을 사용한 것은 고대 종교의식에서 비롯되었는데, 몇 가지 예로 페이요티 선인장을 의식 전에 복용했던 미국 인디언 원주민들, 포도주를 사용하는 그리스도교의 성찬식, 과거 인도 힌두교 인들과 오늘날 미국 플로리다주의 일부 종교인들에 의해 사용되는 대마초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의 약물남용 현상은 1960년대 미국의 정치․사회적 불안과 불만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흑인들의 민권투쟁, 케네디 대통령과 킹 목사 등과 같은 국가 지도자 암살 등 젊은 대학생들의 반전시위는 결국 이런 시대적 상황에 대한 도피처로서 약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미국의 약물남용을 처음 촉발시킨 집단은 대학생들이었고, 이어 청소년 계층으로 번졌으며, 나아가 해외 주둔 미군들에 의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즉 환각의 시대는 이렇게 막이 올랐던 것이다.

2) 우리나라 약물남용의 역사 :
우리나라 마약의 역사는 의외로 뿌리 깊으며, 사학자들에 의하면 조선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당시 중국과의 국경지대였던 평안도, 함경도 등지에서 앵속(일명 양귀비)의 밀재배가 이루어졌고, 조선말기․일제 시대에 들어와 이것이 ‘아편’이란 이름으로 보편화되었다. 특히 일제 시대 때 일본은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아편을 대량 생산하여, 군대․공장 등에서 반강제적으로 사용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의 약물남용의 역사 역시 정치경제적 맥락과 결코 무관하게 생각할 수 없다.
1960년대는 일본 당국의 강력한 단속망을 뚫고 일본 폭력단 야쿠자가 국내에 들어왔는데, 이는 태평양전쟁 당시 마약제조기술을 익힌 한국인들을 포섭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주로 대만에서 밀수입한 염산 에페드린으로 필로폰(히로뽕)을 제조하여 일본으로 밀수출했다.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히로뽕 제조 국이라는 오명을 쓴 것도 이런 역사 때문이다. 1980년대 후반 정부의 밀조․밀수출 단속이 강화되자 수출경로가 막혔고, 이에 따라 히로뽕의 국내 재고량이 급증하자 유흥업소 및 조직폭력배 등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에게 마약류가 퍼져나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1980년대 이후 한국은 마약제조에서 국제적인 마약거래 중개자로 자리 잡았고, 마약거래가 한․중․일본을 잇는 ‘백색 삼각지대’가 새로 형성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끝으로, 약물사용자층이 과거 소수 중독자 집단에서 거의 전 국민으로 확산돼 가고 있다. 이는 여성, 청소년층의 약물남용이 급증하고, 최근 초등학생들이 본드나 부탄가스를 흡입하는 사례 등을 보면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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