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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드 오퍼스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5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400원

소개글

홀랜드 오퍼스와 교육을 연결시킨 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스승의 날을 맞아, 그리고 곧 교사의 길을 걸어갈 나에게 이 영화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3구절 정도가 있다. 첫 번째는 막 부임한 홀랜드에게 교장이 다가와서 교사는 지식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침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대목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예능계열의 과목을 폐지하면서 홀랜드가 항변하는 장면. ‘사고와 창조의 기반’을 없애려는 거냐고 말하는 부분이다. 이 장면은 언어 그 자체가 멋있지는 않지만 진심으로 학생의 입장에 서서 학생을 이해하려는 홀랜드의 마음이 느껴져서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홀랜드가 학교를 결국 떠나게 되었을 때, 랭이 낭독한 ‘저희들은 선생님의 심포니예요’ 라는 대목이다. 평생 대단한 심포니를 만드는 꿈을 가지고 살았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던 그가 삼포니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이다. 바로 제자라는 심포니를 말이다. 2시간 20분이나 되는 이 영화는 교사로서 한 일생을 보내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젊은 시절부터 늙은 모습까지 한 남자의 변해 가는 모습만큼이나 그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간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언젠가는 대단한 심포니를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글렌 홀랜드는 최후의 수단으로 음악교사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교사를 겸하면서 남는 시간에 작곡을 할 수 있으리라는 계산에서이다. 그러나 부임 첫날 친구가 된 체육교사는 교사가 남는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런 와중에 그의 아내는 임신사실을 알려준다. 그는 그 이야기를 듣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이내 아이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학교에서는 홀랜드에게 축구부를 응원하기 위한 악단을 이끌어달라고 요청한다. 이미 홀랜드는 부임초기의 생기 없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랭’이란 소녀의 연주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또 그 아이에게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러주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축구에 재능이 있으나 성적이 안 되는 ‘러스’라는 아이를 악단으로 받아들이면서 그는 또 정열적인 선생님으로 변모해간다. 그러나 학교 일에 빠져 가정 일에 소홀하게 된 그에게 시련이 다가왔다. 그것은 아들 콜의 청각이 소실된 것이다. 아내는 가장 훌륭한 교육기관에 아이를 맡기고자 하지만 그는 막대한 비용을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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