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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여자들_공연 및 연출 기획서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15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MBC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을 연극무대에 올리고자 작성한 공연 및 연출 기획서 입니다.
연극이나 방송, 드라마 관련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 주제 >


< 작품 소개 >


<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


< 등장인물 소개 및 캐스팅 >


< 희곡분석 >


< 음악 >


< 의상 및 무대장치 >

본문내용

이 극에는 서로 다른 처지와 성격의 네 명의 발칙한 여성이 등장한다. `이런 발칙한 것들` 가운데 단연 중심은 `복수의 화신`(화신이라기엔 지나치게 귀엽지만)이 되어 돌아온 송미주이다. 고된 생활고를 견디며 의대생 남편을 뒷바라지했지만 결국 어린 아들과 함께 버림받았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사회의 동정적인 시선이나 관습적인 편견에 `왜?`라는 물음표를 멋지게 날린다. "당신 뽀사(부숴)버릴거야"라고 말하지만 `청춘의 덫` 춘희처럼 처절하지도, 또 다른 남자가 그 복수의 발판이 되지도 않는다. 미주에게 이제 남자는 단지 짜릿한 로맨스의 대상일 뿐이다.
원작에서 미주와 함께 이 극을 이끌어가는 여성 주인공으로는 돈과 사랑 사이에서 저울질이 한창인 양다림, 잘나가는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는 고상미가 있다. 이들은 결혼과 가정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현실 안에서 나름대로 나은 삶을 모색하는 영악스러움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그리고 경제력을 무기로 남편을 휘어잡는 김은영은 실질적인 가장에다 외간 남성과 불륜도 불사하니 남자들 입장에선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들이 긋는 사선은 결국 하나의 접점을 이룬다. 그건 바로`행복 추구`라는 욕망이다. 네 명 모두 남성으로 인해 인생의 변화를 겪고 이에 다르게 대처하지만, 능동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해결하려 한다. 이를 위해 `그들`은 간담을 서늘케 할 만큼 용감하고 이기적이다. 하지만 또한 욕망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복수에 실패했다거나 남편에게 결국 배신당했다 해도, 소맷자락으로 눈물을 쓱 닦고 다시 툭툭 털고 일어설 이들이다.
버림받은 여자의 복수극이라는 무거운 상황 설정에도 시종일관 위트와 웃음이 넘친다는 것은 이극의 최대 강점이다. 눈물 대신 킥킥 웃음을 터뜨리게 하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새로운 정화극이다. 이를 위해 우리극단의 모든 스텝 역시 발칙하게 노력하고 있다.

<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

이유를 형식적 측면에서 보자면 이 극의 원작은 에피소드 위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배격이 집/치과 이렇게 이원화 되어있기에 비교적 단순하므로 소극장에 올리기 적합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롭게 본 원작으로써,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위트와 유머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시도하여 등장인물들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연극으로 올리면 참신하고 내용적 측면에서도 재미있고 한편 무언가 깨달음도 줄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 작품을 공연으로 기획해보고자 하였다. 원작에서 조금 변경된 사항으로는 주요 등장인물을 송미주-정석-루키-김은영 으로 단순화 하였으며, 인물의 심리묘사에 주로 초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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