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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별들의 고향을 읽고

저작시기 2005.12 |등록일 2006.12.14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600원

소개글

별들의 고향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속의 경아를 보면서 나는 참 화가 났었다. 왜 그렇게 망가질까... 왜 그렇게 이상한 남자들을 만나서 자신을 그렇게 망쳐서 결국은 죽을 수 밖에 없었을까..하는 생각에 참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을 경아를 탓할 것이 아니었다. 경아가 아닌 남자들의 탓이었다. 하니 남자들에게 의지하고 남자 없이는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남자가 자신의 전부인양 하는 경아에게도 문제가 있었겠지. 우선 첫 번째 남자는 내가볼 때 가장 문제가 있고, 경아를 망치게한 장본인이라고 생각한다. 그 남자만 안만났어도, 그 남자가 경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경아를 진심으로 아껴주었어도 경아는 그렇게 불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나라면 그런 남자를 사랑하지 않았을텐데...그런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지 않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사랑을 시작할 때 참 많은 것을 본다. 만약 내 조건과 맞지 않으면 사랑을 하기 싫어하고 그 사랑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지금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많은 면을 만족했기 때문에 사랑을 했고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사랑하고 있다. 잠시 나의 얘기였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경아는 그 남자를 만남으로 인해 삶이 꼬였다. 그 남자는 경아의 순결을 망쳐놓았고, 경아에게 남자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남자 없이도 잘 살고 꿈이 많던 경아에게 남자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준 사람이었다. 또 경아는 이 남자 때문에 석녀가 되어 아이를 날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이 남자는 경아의 가장 많은 것을 잃게 했다. 경아는 그 사람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육체적으로 그 남자를 유혹하고 함께 하려 했고, 그럴수록 그 남자는 경아에게서 멀어져갔고 결국은 경아를 떠났다. 나는 두 번째 남자인 만준은 결코 한순간도 경아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경아에게서 전의 부인인 선희를 찾고 싶었을 뿐이겠지. 자신의 딸 명혜에게서 선희를 찾는 듯이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경아와 만준이 이혼하면서 명혜가 어떻게 될까. 사이코 같은 아빠의 아래에서 명혜의 삶은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만준은 경아에게 결혼의 경험을 하게 해 주었고, 엄마의 경험을 하게 해주었으며 잠시나마 가정이라는 것을 알게 했다. 하지만 결국 또 경아를 떠났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준 만큼 경아를 더 많이 망가뜨렸다. 희망을 갖고 다시 살아보려는 경아를 만준은 무참이 짓밟았으며 결국 경아는 철저하게 망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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