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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영화 `카드로 만든 집`을 보고...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14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카드로 만든 집`은 흔히 자폐아의 가정에 대한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분명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 샐리는 그러한 증후를 보인다.
하지만 과연 그녀가 정말 자폐일까?
자폐가 아니라면 무엇일까?
그리고 그녀는 어떻게 치유된 것일까?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 영화 『카드로 만든 집』은 자폐 아동에 관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영화에서 샐리는 여러 면에서 자폐증적인 측면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루스의 손장난에도 응시만 하고 반응을 보이지 않고, 가정에서 격리되어 병원에서 생활하며 치료를 받게 되었음에도 저항하거나, 루스에게서 비어랜드에 의해 강제로 떨어질 때도 인형처럼 있었으며, 마이클이 비어랜드에게 달려들 때도 뒤돌아 보지 않고, 영화 전반에 걸쳐 표정이 없는 인형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 등 사회적 또는 감정적 상호작용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마이클이나 루스의 부름에도 쳐다보지 않고, 눈맞춤 역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샐리는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자기만의 세계로 몰입하고 있으며, 마이클이 자신의 인형 위치를 바꾼다던지, 루스가 모자를 거꾸로 쓴다던지, 컵의 위치가 벗어나는 등 사물이 일정 방식으로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동물 울음소리 같은 괴성을 지른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위험에 대한 인지 없이 지붕, 나무, 크레인 등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마이클의 비행기나 공의 움직임 등 물체의 움직임과 거울, 자동차 앞 장식 등 반짝이는 물체와 둥근 공 같은 물체에 매료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어떤 상황에도 음성 언어의 발연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렇듯 샐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자폐증후를 나타낸다. 하지만 자폐증후를 보인다고 모두 자폐가 아니듯, 샐리도 자폐라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을 드러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샐리가 나무에 올라갈 때 친구가 따라오자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등 친구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거나, 관찰실에서 나와서 놀이터를 발견하고 뛰어가는 중에 소수로 의사소통하는 소년들을 쳐다보는 등 주변상황에 일관적으로 무관심하고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만을 보이는 것이 아니며, 루스의 손장난에 비록 언어․감정적 의사소통은 하지 않지만 눈맞춤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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