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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전통공연-희희낙낙-감상문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13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제가 본 희희낙낙 팀의 전통공연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6년 6월 3일 오후 7시, 푸른 방송 아트홀에서 국악상설공연 `희희낙낙`의 공연이 있었다. 나와 한나, 정아 언니 이렇게 셋이서 공연을 보러 갔다. 죽전네거리와 감삼동 사이에 위치한 푸른방송국은 모르고 지나칠 만큼 작았다. 공연이 열리는 곳이라기에, 그래도 눈에 띌 만한 건물이거나 클 줄 알았는데, 작은 빌딩이었다. 6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먼저 도착한 한나와 만나서 공연이 열리는 건물 지하로 내려갔는데, 아직 준비도 안된 듯한 모습에 다시 올라와 버렸다. 7시 10분전쯤 도착한 정아 언니를 만나서 다시 들어갔는데 여전히 손님은 우리가 처음인 듯 했다. 입장료는 전혀 부담 없는 단돈 오천원! 대학생도 학생요금이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입장했다.
공연은 매우 신나고 재미있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퓨전이었다는 것이다. 작은 공연이라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국악 공연이라는 제목만 보고 간 것이었는데, 무대와 객석이 분리되어 있고, 국악공연에 서양의 악보를 놓는 악보대가 무대에 올려져있고, 심지어는 전자피아노까지 연주에 한 몫 했다.
퓨전이 아닌 것들도 몇 가지 있기는 했다. 중간에 사물놀이라던가, 부채춤, 입춤, 남도민요는 순수 우리 전통공연이었다.
첫 곡은 확실한 퓨전이다. 전자 피아노가 동반되었기 때문이다. 음악은 전통악기 버전 소리로 눌러 놓고 연주하는 듯, 피아노 소리가 들리지는 않았지만, 너무 눈에 거슬린 것은 사실이다. 첫 곡은 신뱃놀이라는 것인데, `어기야 디여어 차~~어기야 디여어 어기이 여~차 뱃놀이 가~잔다`라는 뱃노래를 연주곡으로 더욱 세련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했다. 배를 타고 넓디넓고 알 수 없는 바다로 떠나며 노를 젓는 반복적 노동을 더욱 흥겹게 달구어 내어 절정을 넘어 결국 넒은 바다를 받아들이는 뱃사람의 심정이 잘 담겨져 있는 곡으로 흐름을 익숙한 선율을 타악의 박진감과 함게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굉장히 신나는 느낌의 곡이었다. 퓨전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우리 악기들로 이렇게 천상에서 울리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구나, 이렇게 빠르고 신나게 연주할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전에는 박자가 빨라도 신나지 않고 잠이 왔었는데, 오히려 유아수학시간의 레포트로 연주회를 보러 갔을 때보다 훨씬 즐겁고 재미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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