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B

[인문]향가 제망매가의 현대적 변용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13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고전작품인 향가 제망매가를 설화와 비교해 분석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다시쓰기한 작품을 통해 고전의 현대적 계승에 대하여 고찰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월명사 도솔가(月明師 兜率歌)
1. 원문 및 해석
2. 학자들의 견해
3. 다시쓰기 작품
1) 제망매 고종석, 『제망매』, 문학동네, 1997
4. 재해석 되고 있는 이유
5. 정리

본문내용

1. 원문 및 해석
<景德王>十九年庚子四月朔, 二日並現, 挾旬不滅. 日官奏請緣僧, 作散花功德則可禳. 於是, 潔壇於<朝元殿>, 駕幸<靑陽樓>, 望緣僧. 時有<月明師>, 行于阡陌時之南路, 王使召之, 命開壇作啓. <明>奏云: 「臣僧但屬於國仙之徒, 只解<鄕歌>, 不閑聲<梵>.」 王曰: 「旣卜緣僧, 雖用<鄕歌>可也.」 <明>乃作《兜率歌》賦之, 其詞曰: 「今日此矣散花唱良巴, 寶白乎隱花良汝隱, 直等隱心音矣命叱使以惡只, 彌勒座主陪立羅良.」 解曰: 「<龍樓>此日《散花歌》, 挑送靑雲一片花, 殷重直心之所使, 遠邀<兜率>大僊家.」 今俗謂此爲《散花歌》, 誤矣, 宜云《兜率歌》. 別有《散花歌》, 文多不載. 旣而日怪卽滅, 王嘉之, 賜品茶一襲, 水精念珠百八箇. 忽有一童子, 儀形鮮潔, 跪奉茶珠,

이 부분을 향가 <제망매가>는 누이의 죽음으로 인해서 월명사가 자연의 섭리나 인간의 한계 등의 깨달음을 얻는데, 소설 <제망매>는 자신과는 다른 혜원의 모습을 통해서 진우에게 삶의 깨달음을 주고, 방황에서 벗어나게끔 인도한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이런 깨달음이 계기가 되어 월명사는 미타신앙으로서 생과 사의 간격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에 정진하게 된다. 그렇지만 소설 <제망매>에서는 죽은 누이를 위해서 진우가 어떤 것을 특별히 한다는 것의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2. 학자들의 견해

1) 향가작품분석을 중심으로 연구 홍신선,「제망매가」,『새로 읽는 향가 문학』 임기중외 지음 , 아세아 문화사, 1998


(가)생사로(生死路)는
이에 있으매 두렵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몯다 이르로 가느닛고
(나)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온저
(다)아아 미타찰(彌陀刹)에서 만날 나
도(道) 닦아 기다리련다

(1) 자연의 이법 또는 두려움의 정서 - (가)단락
세 단락 가운데 ‘가’단락은 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정황을 제시하고 있다. 시적화자는 뜻하지 않은 누이의 죽음을 통하여 생사라는 자연계의 절대적 섭리를 새삼 깨닫고, 그 엄혹한 절대성에 두려움을 느낀다. 이 같은 죽음에 대한 절대성 앞에서 화자는 새삼 인간의 나약함을 탄식한다. 그 나약함은 ‘나는 간다’라는 사별에 앞선 헤어짐의 의례조차 갖추지 못하는 것. 따라서 ‘가’ 단락은 죽음(자연섭리)의 절대성과 인간의 나약성이라는 이항대립으로 의미가 구조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