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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과 민사평의 소악부를 통한 고려의 노래양상 고찰 및 감상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13 한글파일한글 (hwp) | 1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이제현의 소악부와 민사평의 소악부를 살펴봄으로써 고려의 노래양상이 어떠했는지 알아보고, 그에 대한 감상을 쓴 레포트입니다. 자세한 것은 목차를 통해 확인하세요.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이제현의 소악부
1. 장암
2. 수정사(도근천)
3. 북풍선(탐라요 또는 북풍선자라고도 함)
4. 사리화
5. 오관산(목계가)
6. 단심(서경)
7. 정과정
8. 거사련
9. 제위보
10. 소년춘유(소년행)
11. 처용

Ⅲ. 민사평의 소악부
첫째 수(首)
둘째 수(首)
셋째 수(首)
넷째 수(首)
다섯째 수(首)
여섯째 수(首)

Ⅳ.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소악부>는 고려말 이제현과 민사평 사이에 화답하면서 탄생한 작품으로, 짧은 형식의 악부에서 그 명칭을 따왔던 것으로 보인다. <소악부>는 이제현의 작품이 11수, 민사평의 작품이 6수 전한다. 그 내용은 백성의 삶, 부녀의 정, 인정세태, 충신연주지정, 효심, 세상사의 덧없음, 벼슬길에서 당하는 위난을 읊은 것 등으로 다채롭다. 이제현과 민사평의 소악부는 해당 원가(原歌)가 미상인 작품도 있으나 〈고려사〉악지의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작품도 많다. 원가의 가사가 현전하는 것으로는 〈처용가〉·〈정석가〉(또는〈서경별곡〉)·〈정과정곡〉·〈쌍화점〉이 있으며 가사의 내용만 전하는 것으로는 〈장암〉·〈거사련〉·〈제위보〉·〈사리화〉·〈오관산〉·〈후전진작〉·〈안동자청〉·〈월정화〉등이 있다. 이제현은 <소악부>를 창작하면서 당시 우리나라 민간에서 전해오는 가요나 고사를 취하여 단순히 민간의 풍정과 토속의 세태를 읊조리는 방법에서 벗어나 독자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를 가지고 자기 세계로 전이시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냈다. 한편 그는 민사평에게 `事一而語重`이라고 하며 표면적인 형상에 집착하지 말고, 창의로운 정신과 적극적인 입장으로 임한다면 한 작품 또는 작품의 소재에서 자기 세계로 변형시켜 또 하나의 새로운 잡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제현과 민사평이 당시의 민요나 속요를 소악부화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고려말 사대부층이 일반적으로 공유하고 있던 민간의 동향과 백성의 삶에 대한 높은 관심이 소악부라는 독특한 형태로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소악부는 상층의 권문세가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면서 서민세계에 대해서는 친화감을 갖고 있던 고려말 신흥사대부층의 사회적 위치와 관심,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민간의 노래를 시화함으로써 민중의 정서나 의식세계, 삶의 양태를 굴절 없이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러므로 민중정서의 구현이라는 점에 있어서 소악부가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이제현의 소악부와 민사평의 소악부를 살펴봄으로써 고려의 노래양상이 어떠했는지 알아보고, 그에 대한 감상을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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