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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미장센 분석하기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6.12.12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영화의 이해`라는 교양수업 때 쓴 레포트 입니다.
박하사탕을 보고나서 미장센을 분석한 내용이구요.
A+맞았습니다.

본문내용

먼저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를 선택한 것은 내가 인상 깊게 본 얼마 되지 않는 영화중에 한편이기 때문이다.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는 막연히 설경구라는 배우에 대해 감명을 받았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국사를 전공으로 하다보니 주인공 김영호의 20년의 삶에 보이는 광주민주화 항쟁이나 자본주의의 폐해 등에 더 관심이 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레포트를 쓰며 미장센을 분석하기 위해 영화를 다시 보면서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발견하면서 영화를 보는 새로운 맛을 알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영화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지만 나름대로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박하사탕』에서 보이는 미장센들에 대해 분석해 보려한다.
먼저 미장센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미장센(Mise-en-scene)이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장면 안에 무엇인가를 배치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애초 연극을 공연할 때 연출자가 공연이 펼쳐질 무대에 등장하는 배우나 카메라의 배치, 조명, 의상 등 무대를 어떻게 채워 놓고 공연을 펼칠 것인가를 고심을 했는데 이와 같이 `무대 안에서 연출자의 의도로 만들어지는 모든 배치 구도`를 미장센 이라고 한다. 영화계에서는 미장센을 `카메라에 찍히는 모든 장면을 사전에 계획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 알기 쉽게 풀이하자면 ‘카메라가 특정 장면을 찍기 시작해서 멈추기까지 화면 속에 담기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정의할 수가 있는 것이다. 연극과는 달리 영화에서의 미장센은 세트의 배치뿐만 아니라, 주어진 공간 내에서의 공간 이동까지도 포함시킨다. 즉, 배우의 움직임 및 카메라의 움직임, 심지어는 화면의 크기까지도 이 범위에 들어간다.
따라서 공간구성의 미장센에는 프레임, 아이콘, 앵글, 구도 등이 있고 시간과 움직임 구성의 미장센에는 쇼트,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배우의 움직임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러한 미장센들을 찾아보자.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주인공 영호가 처한 현재의 절망으로부터 시작해 기억의 가장 따스한 지점까지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의 맨 처음 부분에서 영호는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치며 과거로 떠난다. 따라서 `떠남`은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테마가 되며, 그 이미지는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이런 `떠남` 의 이미지는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본다`라는 행위와 일치되어 즉, 과거로의 떠남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 봄을 의미하게 된다. 그리하여 각 에피소드엔 그것의 상징적 미장센이 공통적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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