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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호밀밭의 파수꾼 - 포용적 입장에서 바라본 홀든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2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나온 홀든의 입장을 아메리칸 드림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중용의 자세로 파악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으며 예문과 함께 논문형식으로 7페이지 썼습니다. 축약본이니 참고하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샐린저(Jerome David Selinger) 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Rye)은 당시 1950년대의 미국의 물질지상주의와 극단적인 흑백논리 고발하고, 양극단의 입장을 포용하는 가치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많은 비평가들은 이 소설을 두고 `미국의 아담적 소설인가?, 미국의 꿈적인 소설인가?`에 관한 이분법적 논쟁을 벌여 놓았다. 즉 샐린저가 의도한 포용적 입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채 막상 학자들은 이 소설의 내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도 극단적인 입장을 취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샐린저가 살았던 시대상황과 그러한 배경 하에서 그가 의도하였던 포용적 가치관을 설명하고, 그러한 가치관이 주인공인 홀든(Holden)을 통하여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전개해보도록 하겠다.
1950년대는 전후에 뒤따르는 모든 이념에 대한 환멸과 인간의 구원에 대한 믿음의 상실로 불안감과 허무주의가 짙게 깔려 있었던 시기였다.『마음의 생태학』(Steps to an Ecology of Mind)의 저자 그레고리 베이츤(Gregory Bateson)은 당시 시대를 빗대어 "서구의 이성주의가 필연적으로 인간과 자연 종교와 생물학, 그리고 인성과 신성을 분리하는 이분법적 오류를 초해했다"라고 말했다. 샐린저는 이러한 극단적으로 갈라진 전후의 혼돈과 순응 속에서 사회전통을 거부하면서도 절망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 했다. 또한 인간 자아를 상실시키고 모든 것을 획일화하려는 문명에 반항하면서도, 인간 정신의 전통을 받아들이는 포용적인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소설을 쓰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서부의 합리주의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안과 밖, 표면과 이면을 모조리 들추어 내면서, 혼돈 속에서도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하고 바람직한 묘안을 추구했던 것이다.
그 당시 혼란한 정세 속에서 학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당시 미국인의 가치관이 어디에 기반하고 있느냐에 있었다. 그것은 미국인이 아담적 모습에 기반하고 있는지 아니면 미국의 드림적 모습에 기반하고 있는지에 대한 상충적 문제였다. 이 두 가지의 개념을 설명하게 위해 미국 땅을 개척하던 때로 거슬러가 보겠다. 최초의 미국인들, 즉, 신대륙에 이주하는 사람들은 제각기 종교, 정치 그리고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인간이 되고 싶은 열망으로 신세계의 낙원을 세우고자 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인의 아담적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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