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C

미국대통령의 여론정책

저작시기 2005.11 |등록일 2006.12.12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이 글에서는 미국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미국 정부가 ‘어리석은 무리들’을 길들이는 효과적 수단인 여론과 미디어를 어떠한 방식으로 운용하는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것은 미국 정책의 흐름들과 그 근본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여론을 단합시키는 장치- Propaganda
3. 선전산업의 시작 - 미국
4. 미국 정부의 여론 조작
5. 현실 왜곡에 따른 저항 문화
6. 정부의 하수기관- 언론의 여론조작
7. 맺음말

본문내용

이 과정에서 대중들이 반대하는 국내정책을 합리화하는 집요하면서도 교묘한 작업이 필요해진다. 대중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국내정책을 순순히 찬성할 리 없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도 광범위한 선전기술이 동원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서는 이처럼 광범위한 선전이 동원된 사례가 여럿 있었다. 레이건 행정부의 국내정책은 인기가 거의 없었다. 1984년 레이건의 압승 당시에도 미국 유권자 중 약 5분의 3이 레이건에 반대하여 그의 정책이 실제로 집행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예를 들어 다른 예산을 갉아먹는 대다수의 정책들 -예로 군비확충 등- 은 대중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쳤다. 그러나 대중들의 주의는 쉽게 분산되어 버린다. 게다가 조직을 결성하고 의견을 분명히 밝히거나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여론조사에서 군비지출보다는 사회복지 지출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우, 자기 혼자만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으로 여기기 쉽다.
당시 대중들로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 또, 특정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은 마치 금기와 같았다. 따라서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여론조사에서 응답을 한 사람은 스스로를 괴짜라고 여긴다. 의견을 나눌 사람들과 접촉할 방법이 없고 자신의 의견을 똑 부러지게 밝히도록 도와줄 사람 또한 없기 때문에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결국 뒷전으로 물러나서 세상일에 관심을 끊어버린다. 그 대신 그저 슈퍼볼 경기나 볼 뿐이다. 이 정도까지라면 엘리트계급이 바라는 이상이 실현된 것이겠지만, 그들의 이상은 결코 완전히 실현되진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로서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성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1. 노암 촘스키,「노암촘스키의 미디어 컨트롤」, 모색, 2003
2. 노암 촘스키, 「환상을 만드는 언론」, 두레 , 2004년
3. 강준만,「정치는 쇼비지니스다」, 인물과 사상사, 1998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