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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수필 요로원야화기, 망양록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12 한글파일한글 (hwp) | 20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전수필 발표요지
요로원야화기, 망양록

목차

1. 박두세의 요로원야화기
작가 소개
시간, 공간적 배경
등장인물의 성격
전체적 짜임
2. 이광정의 망양록
교술장르에 해당하는 우언
서사장르에 해당하는 우언
3. 결론

본문내용

6. 수필과 요로원야화기, 그리고 망양록
요로원야화기는 ‘나’와 ‘객’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이 어느 장르에 속하는가에 대해 현재까지도 이론이 분분하다. 특히 소설이라는 이론이 많은데, 소설이란 장르의 특징이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라는 면에서 볼 때, 요로원야화기에는 그러한 특징이 나타나 있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소설에서처럼 “허구적 내용”이 주(主)가 되는 것도 아니다. 요로원야화기에 허구적인 인물인 ‘나’와 ‘객’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작자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설정한 것이고 그 둘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갈등양상보다 그 둘의 대화의 내용이 주가 된다. 이 대화는 앞서 살펴본 슬견설에서의 대화처럼, 작자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한 인위적인 장치 역할을 하는 것이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며 작자는 처음에는 ‘서울양반’으로 대표되는 덜된 사대부를 꼬집고 있으며 그 뒤는 다시 그러한 덜된 사대부가 권력과 부를 쥐고 지배하는 사회현실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비판하며 공격한다. 그리고 결국은 공격하는 대상을 개인에서 사회전체로 확대시켜 나간다.
망양록의 21편 중 9편은 작자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드러나 있는 교술 장르이고, 그 중에서도 ‘가까운 것은 천하게 여기다’ ‘숨은 인재’, ‘선비 고르기’ 에서는 중수필의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다. 나머지 6편에서는 일화나 예, 동물의 특성에 빗대고, ‘노파의 다섯 가지 즐거움’은 요로원야화기에서처럼 허구적 인물 셋을 등장시켜 조금은 우회적으로 작자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나머지 12편은 끝부분에 작자의 생각을 조금씩 덧붙여 놓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수필의 성격보다는 서사갈래에 속하는 우언으로 봐야 할 것이다. 나머지 12편의 경우에는 앞의 9편에는 없는 서사적인 내용 전개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구분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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訥隱集, 訥隱李光庭의 亡羊錄硏究(金泳, 韓國漢文學硏究 7, 1984)
訥隱李光庭의 老婆之五樂 分析(金泳, 국어국문학 93,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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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남지방문학 · 사상논쟁연구(金泳, 東方學志 51, 1986)
訥隱李光庭의 亡羊錄硏究(申泰寬, 伏賢漢文學 3, 1987)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김기동, 국문학개론, 태학사, 1981.
김정문, “요로원야화기의 짜임새와 속뜻”, 「배달말」제 12호, 배달말학회, 1987
윤분희, “요로원야화기」연구 -결말처리 방식을 중심으로”, 숙명여대 대학원 석사논문, 1997
박두세, 「요로원야화기」, 『한국고전문학대제』제 13권, 민중서관, 1971.
김수업, 배달문학의 길잡이, 금화출판사, 1978.
오상태, “요로원야화기의 주제”, 한민족어문학회,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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