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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 감상문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12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아일랜드 문학의 거장,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인간 내면의 무의식의 세계를 잘 포착해낸
제임스 조이스의 대표작 더블린 사람들의 감상문이다.

목차

1. Sisters
2. Eveline
3. Clay
4. A painful case
5. The Boarding house

본문내용

James Joyce(제임스 조이스)의
『Dubliners 』더블린 사람들(1914) 의 The Sisters를 읽고....

처음에 내가 제임스 조이스 란 이름을 접하였을 때, 영문학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워낙 문외한이라고 싶을 정도로 자세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Ulysses』(1922)
율리시즈 라는 그의 작품만을 익히 들었을 뿐 정작 율리시즈의 작가가 제임스 조이스 란 사실은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영어독해지도 수업을 들으면서 나는 왜 교수님이 하필이면 그 많고 많은 작품들 중에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을 강의 내용으로 채택하셨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가 문학사적으로 위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기본적인 문학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누구라도 그의 작품을 읽어본다면 아마도 그의 문학 작품이 주는 마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섬세한 표현과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가 마치 책을 읽는 이와 하나가 되게 만드는 일이 마력이라면 마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임스 조이스 의 문학 세계는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난해한 면이 많다고 하지만 오히려 어려운 언어의 쇠사슬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묘미가 있는 듯 하다.
그 중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은 그의 문학 세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블린 사람들의 첫 장 자매들은 수녀를 뜻하는 것으로 한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타락한 성직자의 모습을 리얼하면서도 치밀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순수하고 예민한 감성을 지닌 어린아이야말로 꾸밈없이 어른들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며 전달해준다.
나는 이 자매들을 읽으면서 우리 인간들이 풀어 나가야 할 인류의 숙명은 언제나 먼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가까운 아니 무엇보다도 인간의 내면 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유능한 인재로 촉망받았던 플린 신부가 성직자로서의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고 사람들에게도 존경받는 신부로 인정받지 못한 데는 무엇보다도 플린 신부의 숙명 속에서 자기 자신을
이기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가 조금만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맞서 싸웠더라면 조금만 더 그 자신에게 솔직했더라면 플린 신부는 그런 쓸쓸한 죽음을 맞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정확히 플린 신부가 성직자로서는 해서는 안될 일들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글에 표현되지 않았지만 나는 플린 신부가 더블린의 타락한 성직자의 모습을 대변하는 동시에 우리 인간에게 떠맡겨진 숙명, 즉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악과 싸워야 하는 숙명을 표상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플린 신부를 관찰하는 소년도 플린 신부의 나이가 되어 있을 때에는 플린 신부와 같은 처지가 되어있을지 모른다. 털어서 먼지 한 점 안 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라는 말이다. 우리가 플린 신부를 성직자로서의 자질이 없는 무능한 타락한 신부라고 치부할 자격이 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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