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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C

적이사라진 민주주의 서평 및 우리나라에 벤치마킹한 글입니다.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12.12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A+받은 레폿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래요 ^^

목차

I. 서평: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1. 사라진 적과 그 공백
2. 자유의 아이들은 누구인가
3. 성찰적 근대화를 중심 개념 축으로
4. 하부정치(Subpolitics)와 시민운동II, 책을 읽고 나서 - 느낌과 생각을 모아서
II, 책을 읽고 나서 - 느낌과 생각을 모아서
III. 적용: 유럽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자!

본문내용

I. 서평: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I. 서평: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사회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사회과학의 변화를 가져온다. 사회의 이모저모를 분석하고 틀을 제시하여 사회를 파악하는 모델을 제시해야 하는 사회과학은 최근 들어 격심한 사회변화에 여러 가지의 이론으로 대응하고 있다.
뮌헨대학교의 사회학교수 울리히 벡은 이 책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에서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를 분석하고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변화요인을 읽어내며 이를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려고 시도한다. 이를 위해 ‘두 가지 근대성’간의 갈등이라는 관점에서 변화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해법을 제시한다. 즉, 근대사회가 인간의 삶과 관련해 제기한 많은 문제들이 결국은 바로 이 근대 자체에서 발생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고전적 산업사회의 구상과 처방에 따른 단순근대관은 성찰적 근대화의 시도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현실을 분석한다.
이 책은 총 13개의 소논문을 묶어 한 권으로 펴낸 것이다. 서로 다른 주제들을 관통하는 커다란 주제는 냉전이 끝난 후 전통적 가치관이 무너지고 새로운 주역이 등장하여 카오스적인 사회의 흐름속에 새롭게 자리잡은 성찰적 근대성 하에서 시민운동의 정체성, 노동관계, 가족의 민주화, 정치, 건축, 이웃과의 관계, 민족국가, 군대, 그리고 환경 문제를 다루며 이런 관계 속에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절제의 유토피아를 호소하고 있다.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이 책에서 문제점으로 제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쟁점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사라진 적과 그 공백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고, 냉전의 한 축이었던 소련이 무너지면서 적은 사라졌다. 그리고 그 공백에 유럽 사회가 휩싸이게 되었다.
소련의 붕괴로 ‘유물론’을 기치로 한 공산주의의 패배와 함께 자본주의의 일방적인 승리로 보여지는 현실과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넘어가는 지식산업의 발달 등은 새로운 분석틀을 태동시킬 준비를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냉전이라는 도식으로 경계지워지고 대립되었던 공산주의 대 자본주의, 좌파와 우파, 노동 대 자본, 자연 대 사회의 대립쌍이 소련의 해체로 결과 지워진 공산주의의 패배로 말미암아 그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소련에서 해체된 동구권이 나토에 가입함으로써 나토의 존재의미가 희미해져 간다. ‘적’으로 규정짓고 이 적과 대치하기 위해 세워지고 지탱되어져 왔던 구체제가 새로운 상황을 맞게 되었다는 것은 보이던 적이 모두 사라졌다는 의미보다는 그 상황에서 다시 내부적으로 생태적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구적 차원의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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