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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의 친구 한경희 생활과학 기업탐방보고서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2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한경희 생활과학 기업탐방 보고서 입니다.

[한경희 생활과학 탄생 이야기]

걸레질 하던 주부의 대박 아이디어 - 한경희 스팀청소기

“여보, 나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무슨 사업인데?”
“스팀이 나오는 뜨거운 대걸레를 만들 거예요. 제대로 된 스팀청소기만 만들면 고된 가사 노동에서 주부들을 해방시킬 수 있어요. 분명 승산이 있는 싸움이라고요.”
스팀청소기 하나로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43) 사장의 삶을 바꾼 생각은 ‘걸레질 안 하고 살 수는 없을까’라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였다. 주부의 마음을 읽어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경희생활과학은 청소기 시장에서 굴지의 대기업과 자웅을 겨루는 다윗으로 떠올랐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청소기 시장은 진공청소기가 주류였다. 이 시장을 장악한 업체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계적인 업체들. 국내시장에서도 양강체제가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한경희생활과학은 스팀청소기를 처음 개발해 청소기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창출해 냈다.
한 사장은 7년 전만 해도 맞벌이 주부였다. 7년간 외국에서 유학과 직장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교육부 사무관을 하다가 33살이던 1996년 무역업을 하는 남편과 늦깎이 결혼을 했다.

승부욕이 강했던 한 사장은 결혼 3년 만에 공무원 생활을 접게 된다. 설거지, 진공청소기 돌리기 등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자상한 남편이었지만 “무릎 꿇고 하는 걸레질은 절대 못 하겠다”는 말에 ‘주부들을 걸레질에서 해방시켜주겠다’고 결심한 게 계기였다. “공무원 일을 하면서 가사를 같이 하자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걸레질을 하다 보니 무릎, 팔, 허리는 물론 온몸이 아팠지만 남편도 도와주지 않고….”

한 사장은 주부들이 편하게 서서 대걸레질하듯 청소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거기다 ‘뜨거운 스팀이 나오면 바닥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엔 ‘5000만~6000만원을 들여 6개월이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정작 개발에 3년이 걸렸다. KAIST 등에 실험을 의뢰하면서 개발비만 10억원이 들었다. 2002년 20억원, 2003년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만족스럽진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04년 9월 홈쇼핑에 스팀청소기가 선보이면서 진짜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입소문이 퍼져 1시간에 1만대 가까이 팔렸다. 주문이 밀려 홈쇼핑 회사의 자동응답전화 시스템이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년새 무려 7배 가까이 매출이 늘어난 셈.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난 15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도전과 변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최근 청소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팀다리미를 출시, ‘제2의 스팀 청소기 신화’ 창조에 나서고 있다. 스팀다리미는 홈쇼핑 첫 방송에서 3000개(약 2억6000만원) 이상 팔려나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팀다리미 외에도 진공청소기 겸용 스팀청소기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6개 정도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한사장의 영문 이름에서 딴 ‘로미스(Romi’s)’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 수출도 순항중이다. 중국 쑤저우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미 진출한 중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북미, 유럽 지역 공략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세계 60여개국에 총 500만달러어치 이상의 스팀청소기를 판매하겠다는 게 올해 이 회사의 목표다.

요즘 한 사장은 ‘천연 염색약 개발’이란 다소 생뚱맞은 분야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그가 오랫동안 막연하게 머리 속으로만 그려왔던 부분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부자든, 가난한 주부든, 누구나 필요로 하지만 아직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 싼 가격에 공급하는 게 우리 회사의 모토예요.” 주부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한경희생활과학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목차

1. 한경희 생활과학
2. 제품 개발
3. 업체 개요
4. 습식 스팀 청소기
5. 스팀 다리미
6. 해외시장 진출
7. 2006년 매출 : 1500억(상반기 600억 + 하반기 900억) 예상
8. 대표이사 한경희 소개

본문내용

1. 한경희 생활과학
한경희 생활과학은 스팀청소기와 다리미 같은 생활가전 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1년 스팀 청소기를 시장에 출시한지 불과 6년 만에 시장 점유율 60~70%, 연간 매출 1200억 원이라는 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생활가전업계의 기린아이다.

2. 제품 개발
스팀 청소기를 개발할 당시 한경희 대표이사도 일반 맞벌이 주부로 가사일 중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매일매일 걸레 청소하는 것이었다. 뜨거운 스팀이 나오는 대걸레가 있으면 하는 생각에 시장조사를 했는데 당시에는 스팀이 나오는 청소기가 없어서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회사를 설립해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스팀 청소기는 고온의 강력한 수증기로 바닥의 때를 불린 뒤에 초극세사로 닦아내는 원리이다. 주부들이 힘들게 손 걸레로 꼼꼼히 청소할 필요 없이 선 채로 청소기를 밀기만 하면 훨씬 더 깨끗하게 청소를 끝낼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청소기 시장은 진공청소기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스팀 청소기가 필수 가정용품이 되었고, 이 시장을 한경희 생활과학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이다.

특히 한경희 생활과학의 제품은 화학 세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장판이나 나무바닥, 타일은 물론이고 침대나 소파 청소에도 쓸 수 있어서 사용 폭이 아주 넓다. 또 고온 살균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와 곰팡이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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