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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막걸리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10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소주와 막걸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 소주
1.유래와 역사
2. 제조방법
3. 소주의 종류
4. 소주에 대한 오해

■막걸리
1.유래와 역사
2. 제조방법
3. 막걸리의 종류

우리나라 전통술의 아쉬운 근대사

본문내용

■ 소주

1.유래와 역사
아랍의 약제사들이 포도주·장미수(薔薇水)·시럽 등을 사용하다가 최초로 알코올의 증류법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후 중국인이 아랍인으로부터 알코올 증류방법을 배워서 원나라 때 소주의 증제법을 창안했다. 소주의 원래 이름은 알코올을 가리키는 아랍어인 `아라그`(Arag)를 한자로 번역한 `아자길`(阿刺吉)·`아리걸`(阿里乞)이라고 중국 문헌에 나오며, 한국 문헌에서도 소주 이외에 이 2가지 이름, ‘아자길’ ‘아리걸’이 모두 나타나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에서는 소주를 고을 때 풍기는 알코올 냄새를 `아라기` 냄새, 소주를 고고 남은 찌꺼기를 `아라기`라고 부르고, 개성지방에서는 소주를 `아락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와 같은 소주의 이름을 통해 그것이 아랍에서 전해왔다는 짐작할 수 있다. 명나라 초기의 〈거가필용사류전집 居家必用事類全集〉에는 소주 만드는 방법이 적혀 있는데, 사용되는 기구의 형상, 이에 대한 설명 등이 거의 현대의 증류법과 내용이 같다. 또한 한국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주를 고는 기구의 장치도 근대의 화학실험 증류기와 비슷하다. 소주를 만드는 방법이 한국에 처음으로 전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고려사〉에 공민왕 때 경상도 원수(元帥) 김진이 소주를 좋아하여 기생과 부하를 모아 소주도(燒酒徒)가 되었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것이 한국 최초의 기록이다. 이를 통하여 고려말에 이미 소주가 유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 조선 초기에는 왕실이나 사대부 등 주로 지배층이 많이 마셨는데, 후기에 들어와서는 농업기술의 발달로 인해 쌀 생산이 증가하고 양조업이 성장하면서 대량 생산되어 일반인들도 즐겨 마시게 되었다. 선조에게 제사를 드릴 때는 청주(淸酒)나 탁주(濁酒)를 사용하며, 소주는 쓰지 않는 것이 한국의 전통인데, 그 이유는 소주가 한국 고유의 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는 원래 곡류를 누룩으로 발효시켜 고리를 사용하여 증류식소주를 생산했다. 그러나 일본의 양조기술이 보급됨에 따라 1920년부터 흑국균을 입국으로 배양하여 쌀, 보리, 옥수수, 수수, 조 등의 술덧을 발효시켜 증기 취입식 단식증류기로 증류하여 증류식소주를 생산했으며, 이를 흑국소주라고도 한다. 단식증류기로 증류하기 때문에 알코올분 이외에 알데히드, 퓨젤유, 폴푸랄 등 향미성분이 많고 원료에 따라 독특한 방향을 갖는다.
증류식소주는 제국, 담금, 증류, 저장의 공정을 거쳐 제조되며 1960년대 초반까지 주로 제조 되었다. 그러나 1965년 1월부터 정부의 양곡정책에 따라 증류식소주의 곡류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증류식소주 제조장이 에탄올 생산시설로 일부 전환되고 대부분 희석식소주로 전환하여 제조기술과 제품이 단절되었다. 그 후 1991년부터 면허가 개방되어 일부 기존 소주 제조장과 신규면허를 취득한 업체가 생산을 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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