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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B

통해야 통한다 감상문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10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심리학 수업시간에 김효창교수의 `통해야 통한다`라는 책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우리 법칙

2. 정의 법칙

3. 체면의 법칙

4. 의례성의 법칙

5. 부자유친의 법칙

본문내용

5. 부자유친의 법칙

“부모와 스승은 하나다.”라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그 보다 “부모와 자식은 하나다.”라는 말이 진정으로 어울릴 듯싶다.
사람이라면 응당 가족을 중요시하고, 가족을 위해야 하는 것이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만은 ‘가족’이라면 다 통한다.
‘한국의 부모자녀관계는 감정공동체적 가족관계에 기인한다고 한다. 감정공동체에서는 상대의 아픔이 내 아픔으로, 상대의 기쁨이 내 기쁨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행동을 피하거나 억제하며, 상대를 기쁘게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된다.’
위의 부분을 보면서 한국인들이 다른 나라사람들에 비해 삶을 더 힘들게 사는 이유를 알 수 있었고,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나도 아무리 객관주의와 개인주의를 모토로 삼고 있다 하더라도, 장녀라는 이유, 가족을 위해야 한다는 이유로 어떤 결정을 할 때에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 가족 중에서도 부모님을 먼저 생각한다. 그들이 나의 결정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실까, 좋아하실까,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일까 하는 것들이 항상 나의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엄마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치맛바람도 부자유친의 법칙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부모들은 자기자식을 자신처럼 생각해서 자신이 배우지 못한 것을 자식들에게 시킨다. 대리만족 뿐만 아니라, 자녀가 잘 되면 부모도 잘 된다는 생각?! 혹은 부모가 잘 되면 자식도 잘 된다는 생각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부자유친의 법칙은 나쁜 장소에서 쓰이면 한 없이 나빠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단계회사가 있다. 먼저 돈이 많이 필요한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일수록 다단계에 빠져들게 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 학생에게 부모님들을 생각해보라고 권유한 다음 돈을 많이 벌어 안정된 생활로 부모님을 모실 수 있다고 유혹한다. 보통의 대학생들은 다단계라는 것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을 하다가도, 한 순간의 돈으로 부모님께 키워준 은혜를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 사업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밖에서 볼 때에는 다단계를 하는 사람들 모두 사기꾼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속사정은 ‘부자유친의 법칙’에 약한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부자유친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말고, 부모는 의미 있는 타인이라는 것을 인지하라고 했다. 책에 나와 있듯이 어떤 부모도 자식의 인생을 완전하게 책임져주지는 못한다.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결코 내가 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서양에서처럼 아이들에게 완벽한 자립심과 독립심을 줄 수 없을지는 몰라도, 개인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부자유친의 법칙’은 어느 정도 선을 긋고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참고 자료

통해야 통한다-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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