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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시대진단 - 모순 속의 가능성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0 워드파일MS 워드 (doc)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현대사회 시대진단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대의 흐름을 무엇에서부터 찾아나갈 것인가는 어려운 질문이다. 사진을 찍어 한 화면에 정지된 모습을 두고 면밀히 관찰 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 우리의 시대를 관찰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자체로 자신의 속에 시대를 품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현재와 미래, 그리고 무엇을 바라는지를 알아보면 조금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에 대한 지표로 어떤 책들이 베스트셀러로서 각광받고 있는지를 조사 해 보았다. 또한 좀 더 심도 깊은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6명의 20대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먼저 1위~7위까지의 베스트셀러들을 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순위 제목 순위 제목
1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5 달콤한 나의 도시
2 인생 수업 6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3 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7 마시멜로 이야기
4 청소부 밥
<출처: yes24>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을 우리는 발견 할 수 있다. 소설인 5위 <달콤한 나의 도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책들은 모두 경제경영, 자기개발, 미래진단과 관련된 책이거나 마음과 삶에 평안을 줄 수 있는 삶을 제시하는 형식의 책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서로 번갈아 가면서 말이다. 보통 현대 사회라고 하면 불안한 미래, 끊임없는 자기 개발이 필요한 평생교육사회, 경쟁사회, 인간성의 손실 등의 개념을 많이 거론한다. 그런 면에서 재테크나 좀 더 낳은 인생을 살기 위한 지침을 알려주는 자기개발실용서, 혹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그것도 ‘부’와 관련된 미래를 다루고 있는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위에서 거론한 현대사회의 일반적인 담론을 따라가다 보면 진실 된 인생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인생수업>, <청소부 밥>의 경우는 왜 이것이 베스트셀러인지 정의 내리기가 요원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 베스트셀러 목록과 별도로 학교에서 실시했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답이 나온다. 20대의 다양한 과에 속해 있는 서강대학교 학생 6명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주 질문은 ‘현대사회는 어떤 곳이라고 생각 하는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현대사회의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등이었다. 그런데 여섯 명 중 세 명은 현대 사회에 대해 그렇게 까지 부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명은 현대사회가 어떠한 곳이냐는 질문에 ‘다양성을 존중해 줄려고 노력하며 사람을 위한 사회’라고 대답을 했고, 나머지 두 명의 경우 현대사회에 부정적이고 비인간화 적인 측면을 인정하긴 하나 그래도 살만한 곳이고 나름대로 이 세상에서 가치를 발견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점을 보았을 때 각종 재테크와 자기개발실용서 틈에 끼어있는 인생과 관련된 책들은 사람들이 무한경쟁 속에서도 인생에 대한 희망을 갖고 스스로를 좀 더 ‘인간적’으로, 또 물질적 부분과 별개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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