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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탄생을 읽고 감상문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6.12.10 | 최종수정일 2014.02.17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백화점의 탄생을 읽고

본문내용

▲ 백화점의 탄생 / 가시마 시게루 지음`욕망의 쇼윈도` 자본주의 꽃이 된 배경
1852년 프랑스 파리에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백화점 봉 마르셰의 창업자 부시코 부부의 일대기를 통해 백화점이 어떻게 ‘욕망의 쇼윈도’ ‘자본주의의 꽃’이 됐는지를 살핀다. 저자는 백화점이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융성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탄생했으며 대중소비시대를 열었다고 말한다.

일본 교리츠 여자대학 문예학부 교수인 저자가 1852년 프랑스 파리에서 문을 연 세계최초의 백화점 ‘봉마르셰’의 창업자인 부시코 부부의 일대기가 담겨져 있다.
백화점의 충동구매에 대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향기로 무장한 백화점은 잠자고 있는 사람들의 욕망을 집요하게 흔들어 깨우기 때문이다.

백화점의 탄생(가시마 시게루 지음)은 1852년 프랑스 파리에서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백화점인 `봉 마르셰`의 창업자 부시코 부부의 영업전략을 분석함으로써 백화점이 어떻게 `자본주의 꽃`이 됐는지 차근차근 짚어간다.
지은이는 필요가 없어도 욕망에 의해 사는 자본주의 고유의 특성이 출발한 곳이 바로 백화점이라고 본다. `필요에 따른 소비`가 어떻게 `욕망에 의한 소비`로 바뀌는지 돋보기를 바투 들이댄다.

부시코 부부가 발명한 백화점 상법은 다양하다. 오페라극장이나 대성당을 연상시키는 휘황찬란한 건물과 내부장식을 비롯해 화려한 디스플레이,정찰제,현금판매,바겐세일,미끼상품,광고성 선전기사 등이 다 그때부터 생겨난 것들이란다.
백화점이 사회자본의 축적과 생산력의 증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할 사람들에게 지은이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고개를 내젓는다.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발달한 시기가 백화점의 탄생과 일치한다는 것을 통해 대중소비경제를 이끈 백화점의 무시무시한 힘을 증명한다.

백화점의 집요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은이는 라이프스타일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백화점의 독특한 관리시스템과 직원교육,복리후생 등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점원들이 물품을 강매하지 않고 손님이 아무리 제멋대로 굴어도 웃는 낯으로 대하는 것이 여기서부터 유래됐다는 것이다. 말미에 기부와 병원건립을 통한 이익의 사회환원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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