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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와 화교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09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정말 심혈을 기울여 중국화교의 경제상황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화교학교, 화교중국집, 인천 화교타운 등 우리나라에서 화교와 관련된 곳은 아니 가본 데가 없을 정도로 현장 자료 수집에 충실했습니다. 또 하나의 중국인 화교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부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목차

#1. 천안의 화교 중국집 萬寶城

#2. 導論

#3. 華僑의 성립

#4. 華僑와 華人

#5. 화교사회와 방언
(1)방언의 중요성
(2)아시아지역의 주요 방언그룹 및 분포

#6. 화교의 경제활동 성공 배경
(1) 민간사회조직의 公的機能 활성화
(2) 유교
(3) 신용제도
(4) 비공개로 인한 이익
(5) 가문의 명예 중시
(6) 틈새시장의 개척
(7) 부동산 중시
(8) 국경을 초월한 유대관계
(9) 현지정부․정치인과의 유대관계

#8. 21세기 화교의 장래
도약을 위한 선결과제

#9. 吶喊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천안의 화교 중국집 萬寶城
(화교경제활동연구 도중 나는 국내 화교들의 실태조사필요를 느끼고 동네 중국음식점에 찾아간다. 이로부터 주인 장씨와의 두 시간에 걸친 담화가 시작된다. 박은 필자를, 장은 주인을 지칭한다)
박: (미리 사정을 밝힌 후) 화교 몇 세대이시고, 언제 한국에 오셨는지?
장: 이~, 그러니까, 내가 2대째구, 우리 아부지가 47년녁에 연태에서 인천항으로 들어 오션내비유.
박: (오리지널 충청도 사투리에 놀라며) 당시 아버님께서 한국에 연고가 있으셨는지, 누구하 고 오신 건지, 또 처음 도착하셔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장: 그게, 글씨, 아버님이 첨 혈혈단신 입국하셔서 2년간 한국 정세를 살피신 후에 본국에 돌아가셔서 형제분들하고 전부를 데리고 온거요, 첨 와서는 포목장사를 얼마간 하다 인 천에다 중국집을 채렸죠.
박: 중국요리집 하신지는 얼마나 되신건지?
장: 대전에서 하다가 천안에서만 십년 넘게 했지유. 짜장면 말이 나왔으니까 말인데, 첨 우 리가 한국에서 이 장사할 적은 소고기, 돼지고기가 뭐유, 비싸서 말고기 갖다 썼 는데. 짬뽕이야 한국에서 생긴 거지만, 짜장면은 본래 연태 지방의 한 지역 음식 올시 다. 짜장 맛도 중국 본토하고는 사뭇 다른데 그게 왜 그런고 하니 당시에 중국에 서 쓰던 그 재료가 없었고, 한국인들 입맛에 맞추다 보니까 이렇게 변한거죠.
박: 정확히 본적이 어디신지?
장: 중국 산동 연태 목평현이유. 왜 작년에도 한번 갔다왔시유. 한국에 있는 화교의 구십프 로가 산동에서 온거요. 당시 그짝에 일본군이다 군벌이다 워낙 시끄러우니께 살려 고 넘어온거죠.
(장씨 아저씨의 말에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었다. 이미 화교에 대해 적잖은 책을 섭렵한 나는 실제로 국내화교의 98퍼센트가 산동에서 건너왔고 그중 대다수가 포목업을 비롯한 상무역에 종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터였다. 더불어 비단장수 왕서방이라는 말이 국내의 華商에 대한 적절하고 신빙성있는 形容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박: (화제를 돌려) 슬하에 자녀가 어떻게 되시는지?
장: 딸만 둘이유. 큰 애가 스물 둘 성대 약학과, 뒤에 있는 자가 스물 올해 중앙대 사진학과 에 들어갔시유.
박: (뒤를 돌아보며) 예쁘게 생겼네요. 저도 성대학생입니다.
(공교롭게도 장씨 아저씨 역시 성대 법대 출신이라고 하여 선후배간의 인사가 오간다. 장씨 아저씨의 부인은 이대 출신으로 대학교 써클활동 중에 만나 연애결혼 했다고 한다)
박: 자녀분들 교육, 다시 말해 일반적으로 국내 화교 자녀들은 어떤 교육을 받는지요?
장: 화교 학교가 전국에 다 있지. 우리 천안만 해도 소학교가 있으니까

참고 자료

국가안전기획부, 『전세계 화교의 경제활동 실태』
이덕훈, 『화교경제의 생성과 발전』, 한남대학교 출판부
정운영, 『정운영의 중국경제 산책』, 생각의 나무
스털링 시그레이브, 원경주 옮김, 『중국 그리고 화교』, 프리미엄북스
매일경제신문사, 매일경제국제부 등 공저, 『차이나 쇼크』
고정식와 공저,『현대중국경제』, 교보문고
머레이 와이덴바움, 사뮤엘 휴즈 공저, 『화교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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