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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를 통해본 고려시대 민중의 英雄, 도선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6.12.08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대학 심포지움에 제출했었던 논문입니다.
역사학과 주관의 심포지움이었으며, 주제는 설화와 역사의 만남으로,
제가 다루었던 것은 “도선“이었습니다.

직접 교수님의 지도아래서 작성한 심포지움논문이며,
발표까지 했던 자료이니,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될 것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도선탄생 설화의 의미
3. 고려왕실에서 도선은 어떤 인물인가?
4. 민중에게 도선은 누구인가?
5. 맺음말

본문내용

4. 민중에게 도선은 누구인가?

앞에서 이야기한 도선의 탄생설화와 도선의 고려 태조에 대한 예언에 이어 민중사이에서 인식되어지고 있는 그의 설화와 행적, 그리고 활약담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도선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 풍수지리의 대가였다. 풍수지리설의 비조(鼻祖)로 추앙 받고 있으며, 도선의 풍수지리의 수학과 연관된 설화들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도선의 입당․ 일행사사(一行師事)설과 이에 맞서고 있는 입당부인설이다. 이는 도선이 입당하여 당나라 풍수지리설의 대가인 일행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주장과 지리산 이인(異人)에게서 풍수지리설을 습득하였다는 내용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도선의 입당․ 일행사사에 대한 주장은 고려말기, 조선시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전승되고 있으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조선후기 효종 4년(1653) 이경석(李景奭)이 지은〈월출산영암도갑사도선국사수미대선사비명(月出山靈岩道岬寺道詵國師守眉大禪師悲鳴)〉에서는 아래와 같이 전하고 있다.

일찍이 월남사로 가서 불경을 배웠다. 그리고 무상하는 나이가 되기 전에 사신을 따라 중국으로 가서 호위(胡渭)가 지은 우공(禹貢)의 산천설(山川設)에 따라 두루 살펴보고 당가(唐家)의 문물을 익혔다. 당나라 황제가 궁내의 연영전(延英殿)에서 스님을 영접하고 간곡히 부탁하기를 짐(朕)의 꿈에 금인(金人)이 나타나 돌아가신 대행황제(大行皇帝)의 신릉(新陵)의 터를 스님을 초청하여 점복(占卜)토록 하라는 현몽(現夢)을 받았으니, 스님은 사양하지 말고 가장 좋은 명당 터를 잡아 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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