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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과 관능 -영화 <밀애>를 중심으로 <포의교집>과 비교서술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07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전문학강독이라는 수업의 과제로 영화 밀애와 고전소설 포의교집을 비교하여
불륜과 관능이라는 큰 주제로 서술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서론
2. 공통 코드 - 불륜과 성적욕망
3. 관능적인 불륜 <밀애> VS 우정으로 포장된 불륜 <포의교집>
4. <밀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육체적 욕망의 의미
5. 결론

본문내용

당대 사회를 거울처럼 반영하는 대중매체에서는 끊임없이 인간의 성적 욕망을 말한다. 남녀의 애정양상을 그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인간의 성적욕망을 다루지 않은 것은 아마도 하나도 없을 것이다. 특히 사회의 금기와 성적욕망이 맞물린 ‘불륜’이라는 소재는 아침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 그리고 영화에서 집요하게 이용되고 들추어지고 있다.시중에 유행하는 불륜을 다룬 드라마와 영화는 대중의 인기와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다. 불륜소재와 내용의 선정성의 문제와 함께 요즘 불륜에는 정신분열증, 결혼제도에 대한 회의, 자기 정체성 확인. 개인주의 및 쾌락주의의 증가가 특징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불륜을 그리는 드라마 혹은 영화 및 소설은 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불륜남녀의 육체적 결합을 반드시 짚고 넘어간다. 왜 불륜을 그려낼 때 섹스가 필요할까? 왜 불륜하면 혼외정사까지 이어질까? 혼외정사를 해야만 불륜일까? 나는 이런 의문들을 가지고 이 보고서를 시작했다. 특히 영화 <밀애>에서 여주인공 미흔이 보여주는 인규와의 사랑의 방식은 오로지 섹스뿐인 점이 나의 궁금증을 더욱 불러 일으켰다. ‘게임’이라는 이름 아래 혼외의 관계를 맺고, 남편의 불륜으로 인하여 받은 상처와 무너진 자의식을 섹스로 인하여 다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불륜이라는 코드는 섹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말하고 있었다. 밀애의 홍보 포스터가 에로틱한 정사장면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 것 역시 영화 안에 섹스의 의미와 비중이 크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포의교집>에서도 ‘여령’ 제도처럼 역시 하층 여성들이 부자이고 양반들이 유혹하면 남자와 애정관계를 맺었을 것이라는 키워드를 드러낸다. 포의교집은 시골집에 어린 아내를 둔 유부남으로 나이는 마흔이 넘었고, 못생기고, 기개도 없고, 기녀들과 노는 일에 적극적인 가난한 양반인 이생과 매우 아름답고 시문에도 능한 17세의 유부녀의 사랑을 다룬 소설이고, 밀애는 남편의 외도로 인한 충격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유부녀 미흔과 부인이 있음에도 혼자 시골에 살며 낚시와 여자를 즐기는 시골의사 인규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화와 소설 두 작품 모두 남성 보다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불륜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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