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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변용(게임/광고/만화)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2.07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문학이 만화/게임/광고로 어떻게 변용이 되는지
예를 들며 설명하는 것입니다

목차

1. 문학에서 만화로의 변용
2. 문학에서 게임으로의 변용
3. 문학에서 광고로의 변용

본문내용

3.1 문학소설에서 만화로의 변용
대표적인 경우로 2005년 오세영 작가가 우리 단편소설을 만화로 옮긴 <오세영-한국 단편소설과의 만남>을 볼 수 있다. 19편의 단편을 실으면서 무려 800쪽을 넘긴 어마어마한 분량의 책이다.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북한 단편이 주를 이룬다. 림종상의 <쇠찌르레기>, 월북 작가 김사량의 <토성랑>, 김만선의 <홍수>, 이근영의 <농우>, 이태준의 <복덕방> <아담의 후예> 따위가 그렇다. 이름조차 쉽게 들먹일 수 없었던 작가들이다. 남쪽 작가의 작품 역시 그간 대표 단편 몇 개만 편식하던 우리를 비웃는 듯하다. 채만식의 <맹 순사> 박태원의 <오월의 훈풍>은 웬만한 독서광이 아니고서야 낯설다.
오세영 작가는 우선 당시 작품을 섭렵해 만화화할 작품을 고른 뒤 다시 작품별로 평균 15번을 읽었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머리에 만화로 바꿀 그림이 떠오르면 얼개를 짜고 다시 소설을 읽으면서 원작의 문장과 표현을 곱씹어 보며 대사를 정하다 보면 저절로 소설을 외울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만화로의 변화이기 때문에 그리기 위한 고증을 해야 했다. 이를 위해 농업박물관, 화폐박물관, 철도박물관 등 국내의 주요 박물관을 거의 다 돌아보았고 시골의 꽃이나 농번기의 농촌 생활, 거름까지 철저한 취재와 오랜 고증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자 하였다.
이는 소설로 이미 등장한 문학 작품을 만화로 바꾸는 데에는 그만큼 묘사가 얼마나 힘든지를 나타내 준다고 본다. 작가는 자신의 창작에 의해서가 아니라 창작된 작품을 원작가의 의도에 맞도록 사실적으로 그려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작품을 많이 읽어야 하며, 그렇게 해서 원작에 대해 많은 느낌을 가져야 한다. 이는 꼭 만화가 아니더라도 다른 영화나 광고, 게임과 같은 다른 변용을 시도할 때에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그것은 원래의 문학작품 속에 담고 있는 것들을 다른 형태로 변용시켜 나타내려 하기 때문이다. 소설은 그 당시의 사건 혹은 그 당시의 장면을 표현하거나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만화가 이 모든 것을 표현하며 그림의 장점도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만 만화로서의 변용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한겨레 2005-02-24 “한국민중 때묻은 삶 리얼리즘 오세영 화백”
시네21 홈페이지 도서 추천 게시판 - 만화평론가 박인하 “http://www.cine21.com"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arko.or.kr” - 멀티미디어 문학
만화토지 웹사이트 보도자료 05.06.28 “http://www.maronie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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