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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평강 그리고 선화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1.2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100원

소개글

이 글에서는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삼국유사에서 볼 수 있는 신라의 선화공주를 다루고자 한다. 가공된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여성’ 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삼국시대의 여성의 사회, 경제적 위치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그녀들의 모습을 추론해 보고자 한다. 이는 평면적이고 문학적으로만 다루어져 왔던 그녀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 삼국시대 여성의 위치
2. 여자, 평강 이야기
3. 여자, 선화 이야기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이 글에서는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삼국유사에서 볼 수 있는 신라의 선화공주를 다루고자 한다. 가공된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여성’ 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삼국시대의 여성의 사회, 경제적 위치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그녀들의 모습을 추론해 보고자 한다. 이는 평면적이고 문학적으로만 다루어져 왔던 그녀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 삼국시대 여성의 위치

서로 비슷비슷한 시기에 성립한 삼국, 즉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여성들을 각기 세분화하여 보면 그 여성들의 지위가 서로 다른 듯 보이기는 하나 기본적인 여성의 지위는 서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다. 이 삼국은 아직 유교의 이념이 자리 잡기 이전이라 그런지 여성이 넓은 생활의 장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가능했고 굳이 여성이 정치나 종교의 표면에 나서지 않더라도 일정한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이럼에도 불구하고 중앙 집권화와 가부장적인 사회제도 속에서 원칙적으로 남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진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의 여성의 구체적인 지위는 어떠했을까? 우선, 삼국시대의 신화를 살펴보면 여성을 신격화 해놓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고구려의 주몽의 설화에서 주몽의 어머니는 물의 신 하백의 딸이다. 물은 농경에 없어서는 안 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주몽의 어머니 유화는 신으로 여겨지고 숭배되었다. 이렇게 여성이 농업신의 성격을 가진 것은 농업에서 여성의 노동이 상당히 중요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유화는 국가의 수호신 중 하나로 여겨져 시조와 함께 국가적 제사의 대상으로 숭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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