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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 문화 바로 읽기를 읽고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6.11.2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 문화 바로 읽기』를 읽은 후 내용 요약 및 평을 쓴 글입니다. 오리엔탈리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적하는 우실하의 글과 현실의 거리에 대해 지적 혹은 동의하는 부분에 대해 썼습니다.

본문내용

우리가 전통의 생활방식을 고수하고 살았다면 우실하의 문화 해석 방법론이 옳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서구인의 것을 그대로 답습하여 산을 깎고, 강을 메우고, 길을 다듬고, 높은 건물을 세우며, 하늘을 전깃줄로 수놓았다. 이미 우리는 서구인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문명을 비판하는 사람은 많아도 거부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사실상 백년 전, 아니 이백년 전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완전한 우리만의 것이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실하도 이 부분은 인정했다. 도대체 우리의 것이란 무엇인가. 결국 우실하도 동도동기론을 주장하면서 동양과 서양을 나누는 차별적 이분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본다. 우리가 우실하의 방법론을 그대로 따른다면 원류인 중국의 것을 배우게 될 것이고 조선시대의 중국 문화 사대주의적 조류가 현대 사회에 되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방법론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혼재되어 구별할 수 없게 되고,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 문화 중 상당 부분을 부정해야 하고, 이로 인해 오히려 정체성 혼란의 여지를 만들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우실하가 통탄하고 있는 오늘날의 문화 흐름과 과연 무엇이 얼마나 다를 것인가. 우실하의 방법론은 또다른 이분법적 사고일 뿐이다.

참고 자료

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 문화 바로 읽기, 우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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