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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잔다르크를보고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1.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영화<잔다르크>를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 전쟁영화를 즐겨본다. 전쟁을 즐겨서가 아니라, 전쟁영화에는 무언의 메시지가 있다. 그것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잔다르크 역시 나의 눈을 거쳐 간 영화 중 하나였다.
본지 꽤 된 영화라 친구들이랑 다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뤽 베송 감독의 잔다르크는 어딘가 당황스럽지만 그 나름대로 매력있는 영화이다.
이제부터 그 영화에서 느낀 점을 적어 보고자 한다.

영화는 1402년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에서부터 시작한다. 프랑스는 영국과의 전쟁에서 아주 열세한 상태, 이때 10살의 소녀 잔다르크가 등장한다. 그녀가 고해성사를 하는 부분부터 잔다르크의 언니가 영국군에게 강간, 살해되고 잔다르크가 성인이 되어 프랑스 왕에게 찾아갈 때까지 영화는 흥미진진하고 빠르게 진행된다.
나는 중세인 이야기 강의의 레포트니깐 중세인의 생활모습에 집중해서 보기를 원했다. 그래서 어린 잔다르크가 영국군을 피할 때도 그녀가 사는 동네와 그녀의 집을 유심히 보았다. 나무와 짚으로 대충 지은 듯한 허름한집이 전부였다. 집안도 어두컴컴한 분위기 그 자체였다. 영국군이 잔다르크의 언니를 강간할 때 그들은 포크와 나이프 없이 손으로 마구 먹었다. 어떻게 보면 야만적인 식사를 한다고 볼 수 있겠다. 중세시대에는 아직 포크와 나이프, 그리고 까다로운 식사 절차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보다. 그리고 왕, 귀족과 서민들 사이의 빈부격차도 느낄 수가 있었다. 왕과 귀족은 화려한 옷을 입고 궁전에 살지만 서민들은 축축한 흙과 허름한 나무, 그리고 짚들을 이용해 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
영국군에 그녀의 언니가 죽음을 당하자, 어린 잔다르크는 영국군에 대한 증오와 함께 전쟁터로 뛰어 든다. 자신은 ‘신의 사자’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잔다르크가 본 꿈의 세계-그녀는 신의 증표라고 믿는-가 펼쳐진다. 어색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되는 구름이 빨리 지나가는 등의 이상한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영화 끝부분에도 나오지만 잔다르크의 옆에 놓여있던 칼은 정말 신의 증표가 아니라 우연히 거기에 떨어졌을 수도 있는 여러 상황들이 아주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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