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장끼전` 패러디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6.11.2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 레포트는 한국문학 중 `장끼전`에 대해 각색한 것이다.
남성주의에 대해서 비판의식이 담겨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한국고전소설 ‘장끼전’을 현대판 ‘그’라는 제목의 소설로 재구성하여 보았다.
먼저 남편으로 나오는 장끼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바꾸었고, 그의 성격은 남성 우월주의에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고시대적인 인물로 그려보았다. 장끼의 부인인 까투리는 현대적이고 현명한 성격의 인물로 그렸다.
‘그’ 라는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은 7번째 남편인 용석이 부인인 신영의 충고를 듣지 않고 증권투기에 빠지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그 주식이 크게 하락하면서 빚쟁이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용석이 죽은 후 신영은 다시 8번째 재혼을 하며 새로운 시작으로 끝을 맺는다.
작품의 본론에 앞서 원작의 작품 해설로 들어가자면 ‘장끼전’은 여성의 개가문제가 주제로 다루어진 특이한 예라고 할수 있다.
소설이 만들어지고 읽혀질 당시의 조선 사회는 이른바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으며 열녀는 두 지아비를 바꾸지 않는다는 유교윤리가 철저하게 지배하던 사회였는데 그 윤리가 이 작품에선 대담이 무시 되었다. 자식을 열명 넘게 가졌더라도 재혼할 수 있다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사상이 곁들여 있는 것이다. 즉, 남편 죽은 부녀가 종신토록 수절할 필요가 없음을 주장하는 새로운 사상을 반영시켰다. 또 하나의 중요한 주제로 여자는 하찮게 여겨지던 당시 어리석은 여자라는 편견을 버리고 여성의 주장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인식 또한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이러한 주제와 교훈을 ‘장끼전’과 동일하게 하기 위해 내용에 있어 배경만 조금 달리 했을 뿐 형식에는 그리 크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는 개가 문제를 표현하기 위해 조선시대 때보다는 자유스럽고 개방 된 현대사회에 더 많은 재혼을 거행(?) 하였다. 또 현대까지도 여성에 대한 차별화된 인식이 주를 이루는 사회 모습 가운데 여성의 말이 중요하다는 것의 의미를 조금 더 넓혀 하찮게 여겨지는 사람의 말 또는 소수의 의견 또한 중요하다는 교훈까지 주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그’라는 소설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