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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제주도로의 여행 그리고 여행의 의미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1.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제주도로의 여행 그리고 여행의 의미는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서 쓴 기행문 입니다.
이 여행으로 통해 제 삶의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본문내용

제주도의 미련은 여전히 떨쳐버리지 못하던 차였다.
후배와 이야기를 대충 끝내고 인터넷으로 제주도 가는 길을 검색했더니 배로 가는 것이 훨씬 쌌다. 제주도를 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공주에서 논산을 가서 논산역에서 목포역, 목포역 근처에 배타는 곳이 있어서 그곳까지 걸어가서 제주도 가는 배를 타면 되었다.
거짓말 안하고 제주도 가겠다고 그 날 밤 생각을 하고 가방을 꾸렸다. 칫솔, 수건, 양말, 팬티, 옷, 썬 크림, 카메라... 대충 챙기고 2시쯤 잠을 자서 이른 아침에 일어나 가방을 매고 있는데 같이 사는 애가 들어왔다. 이제까지 친구들끼리 술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다가 왔다고 했다. 어디 가냐고 묻길래 제주도 간다고 했다.
“뭐?! 제주도? 뜬금없이 제주도는 왜?”
“가고 싶어서. 마음이 울적하고 아플 땐 이상하게도 예전엔 생각만 했다가 추진도 못하고 그만 두었던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도 놀랍다.”
어안 벙벙한 얼굴로 나를 보던 친구의 얼굴이 그래도 꽤 귀엽다고 생각이 들었던 건 같이 살아온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아마도 나도 내 마음 속으로 진실을 외면하고 왜곡시키면서 재해석을 하고 있었나 보다. 나도 그런 인간이었다.
그래서 나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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