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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 논개에 관한 시(논개를 노래한 여러편의 시)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1.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논개의 생애
논개에 관한 시
한용운 〈논개의 애인이 되야서 그의 무덤에〉
변영로 〈논개〉
모윤숙 〈논개〉
정동주 〈논개〉
고은 〈논개〉
박종성 〈논개에게〉
고두영 〈그 이름 義娘〉

본문내용

▷논개

성은 주씨(朱氏)이고, 본관은 신안(新安:중국)이며, 전북 장수(長水)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병마절도사 최경회(崔慶會)의 사랑을 받았다고 하며, 그 밖의 자세한 성장과정은 알 수가 없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5월 4일에 이미 서울을 빼앗기고 진주성만이 남았을 때 왜병 6만을 맞아 싸우던 수많은 군관민이 전사 또는 자결하고 마침내 성이 함락되자 왜장들은 촉석루(矗石樓)에서 주연을 벌였다.
기생으로서 이 자리에 있던 그녀는 울분을 참지 못한 나머지 전사한 장군들의 원한이라도 풀어주고자 열손가락 마디마디에 반지를 끼고 술에 취한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케[毛谷村六助]를 꾀어 벽류(碧流) 속에 있는 바위에 올라 껴안고 남강(南江)에 떨어져 함께 죽었다.
훗날 이 바위를 의암(義岩)이라 불렀으며, 사당(祠堂)을 세워 나라에서 제사를 지냈다. 1846년(헌종 12) 당시의 현감 정주석(鄭冑錫)이 장수군 장수면(長水面) 장수리에 논개가 자라난 고장임을 기념하기 위하여 논개생향비(論介生鄕碑)를 건립하였다. 그가 비문을 짓고 그의 아들이 글씨를 썼다. 1956년 `논개사당(論介祠堂)`을 건립할 때 땅 속에 파묻혀 있던 것을 현 위치에 옮겨놓았다. 비문에는 “矗石義妓論介生長鄕竪名碑(촉석의기론개생장향수명비)"라고 씌어 있다. 장수군에서는 매년 9월 9일에 논개를 추모하기 위해 논개제전(論介祭典)을 열고 있다.

♧논개에 관한 시

한용운 〈논개의 애인이 되야서 그의 무덤에〉

날과 밤으로 흐르고 흐르는 남강은 가지 안슴니다
바람과비에 우두커니 섯는 촉석루는 살같은 광음을 따라서
다름질 침니다
논개여 나에게 우름과 우슴을 동시에 주는 사랑하는 논개여
그대는 조선의 무덤가운데 피였든 조흔 꽃의 하나이다
그래서 그향기는 썩지않는다
나는 시인으로 그대의 애인이 되얏노라
그대는 어데있너뇨 죽지안한 그대가 이 세상에는 업고나
나는 황금의 칼에 베혀진 꽃과가티 향기롭고 애처로운
그대의 당년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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