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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이숭녕의 품사 체계와 학교 문법의 품사 체계 비교

저작시기 2006.09 |등록일 2006.11.18 | 최종수정일 2017.05.2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4,900원

소개글

최현배, 이숭녕의 품사 체계와 학교 문법의 품사 체계 비교

목차

1. 최현배의 품사 분류

2. 이숭녕의 품사 분류

3. 현대 국어의 품사

4. 최현배와 이숭녕의 품사 분류 비교

본문내용

1. 최현배의 품사 분류

낱말은 말의 단위인, 따로따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말함과 글월을 이루는 직접의 재료가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낱말은 소리의 단위도, 생각의 단위와도 일치한 것이 아니며 다만 낱말은 월(문)을 분석해 놓은 한 단위 (낱덩이)라고 함으로써, 낱말을 생각함에는 먼저 월을 분석한 결과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것을 그 뜻과 꼴을 따라 몇 갈래로 갈라놓은 것을 씨가름, 즉 품사분류라 하였다. 최현배는 (1) 말본에서의 구실(구조적 기능)을 주장으로 삼고, (2) 꼴(형태론적 특징)과, (3) 뜻(말본스론 뜻)을 딸림으로 삼아 씨를 가린다.
최현배의 품사 분류의 특징은 종합성과 논리성의 두 가지로 집약하여 볼 수 있다. 우리말본에서는 체언과 토(조사)를 분리한다는 면에서 분석적이나 한편 어간이나 어미 자체는 독립한 낱말로 각립될 수 없다고 본다. 어간과 어미는 각립한 낱말이 아니라 한 낱말의 형태론적 구성요소가 되는 셈이다. 또한 끝바꿈과 도움줄기 및 법 체계를 확립하였다. 어간과 어미를 합하여 하나의 풀이씨로 보는 종합적 처리를 하였기 때문에 말본스런 처리가 하나의 풀이씨 안에서, 풀이씨의 끝바꿈으로 처리된다는 통일성을 가져온다. 풀이씨의 바뀌지 않는 중심관념의 부분을 줄기라고 하였는데, 줄기에 붙어서 고정된 불변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말본스런 관계를 표시하는 끝바꿈을 가지는 경우 그 줄기에 붙은 부분을 도움줄기라 했다. 도움줄기 밖의 접미사는 풀이씨의 끝으로 다루었는데, 이 끝이 풀이씨의 끝바꿈 현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활용어미를 구조적 기능으로 보아 마침법(종지법)과 이음법(접속법) 감독법(자격법)으로 나누어 처리한다.
잡음씨는, 주시경의 국어문법 체계에서는 끗씨(종지사)의 하나로 처리했으나 최현배는 이 끗씨를 잡음씨로 처음 독립시켰다. 잡음씨는 다른 풀이씨와 같이 풀이힘(설명력)이 있기 때문에 우선 풀이씨의 범주에 넣을 수 있으며, 형식적인 분류로 보았다. 풀이말이며 맺음말인 잡음씨를 논리의 판단의 개념으로 보면 잡음씨의 분류는 ‘이다’, ‘아니다’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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