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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무용 감상문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1.1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300원

소개글

이매방선생님의 살풀이와 승무, 바라춤등 다양한 전통춤 공연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001 - 프롤로그
002 - 10. 10 (화)
김희경 (승무)
손혜영 (태평무)
백현순 (달구벌 덧배기춤)
권명화 (살풀이춤), 조은희
정인삼 (신칼대신무)
최희선 (달구벌입춤), 윤미라
003 - 10. 11 (수)
이매방 (살풀이춤), 최창덕, 백경우
김순주 (소고춤)
임이조 (한량무)
김용철 (바라춤)
백년욱 (흥춤)
박정철 (무을북춤)
윤미라 (진쇠춤)
004 - 8th Daegu.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10. 12 (금)
아누차 수마만 무용단 (태국) - play with mask
장유경 무용단 (한국) - 멈추어 쉼
셀린 바께 (프랑스) - NABIRINTHE
대구시립 무용단 (한국) - Modulation (변조)

본문내용

난 사실 처음 들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명하다고 하니까 나도 관심이 많이 갔다. 특히나 남자가 추는 살풀이는 꼭 한번 제대로 보고 싶었다. 올 여름에 본 연극<빨간 피터의 고백>에서 피터 역을 맡은 장두이씨가 극중에 잠깐 살풀이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그때 본 살풀이가 인상 깊어서이다. 그런데 마침 살풀이의 대가 이 매방선생님께서 직접 추신다니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어제의 살풀이와는 뭔가 다른 남자의 한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정중동의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귀한 춤을 보았다. 이어지는 소고춤과 한량무는 옆에서 연주하시는 국악장단에 맞추어 들썩거리는 어깨와 발 디딤새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흥이 나게 하였다. 한량무는 중간에 박수도 많이 나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교수님 시간 이였다. 바라춤을 추셨는데 남성적인 힘이 느껴졌고 강렬한 춤사위가 장중한 멋을 더해 준 것 같다. 같이 강의실에서 보던 분이 이렇게 무대에서 춤을 추고 계시니까 바라춤 역시 친숙해 보이는 것 같았다. 김 용철 교수님 공연할 때 중간박수가 가장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백연옥의 흥춤과 무을북춤, 진쇠춤은 모두 신 나고 흥에 겨운 가락과 춤이 있었다. 특히 무을북춤은 북을 두드리면서 회전하는 화려한 춤동작이 특징 이였고 경상도 특유의 투박함도 보이는 것 같았다. 마지막 무대인 진쇠춤은 5명의 여자무인들이 나와서 추는 군무로써 어제, 오늘 공연의 유일한 군무이다. 진쇠춤은 마지막 공연답게 이틀간에 한국 춤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마치고 짐네스틱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김 용철 교수님께 인사드리러 함께 분장실에 찾아 갔다. 짙은 분장 위로 흐르는 땀방울은 김 용철 교수님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았다. 바쁘신 것 같아서 인사만 드리고 나왔다.
이틀간의 소중한 경험은 나에게 분명 한국의 멋을 일러 주었고 난 그것을 가지고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아름다움을 많이 찾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아울러 좋은 공연을 보여주신 모든 출연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특히 이번공연에 초대해주신 김 용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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