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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과 도교사상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1.1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고전소설 숙향전에 드러난 도교사상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숙향전」의 서사구조 속에 나타난 도교문학적 유형성
(2).「숙향전」에 나타난 도교적 세계관

3. 결론

본문내용

고전 소설은 현대 소설과는 달리 대부분 서사구조에 유형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도교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은 그 서사구조가 매우 유사하다. 우선 주인공의 일대기를 시간적 순서에 따라 나열해놓은 단순한 구조를 이룬다는 점이다. 따라서 주인공의 家系와 부모에 대한 언급으로부터 시작하여 孕胎 과정을 소설의 첫머리에서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주인공의 잉태과정이 도교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대단히 많은데, 「숙향전」도 그 중하나이다.
숙향전은 출생에서부터 仙界와 연관을 맺고 있는 작품으로써 仙夢 어떤 일을 겪기 전에 미리 암시하는 꿈
小說의 면모를 지닌다. 주인공 숙향은 김전 부부가 ‘명산쳔의 아니 빈 곳 업시’ 祈子精誠을 드려 낳은 자식이다. 이러한 기자치성 모티프는 고전소설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주인공의 부모는 대개 높은 벼슬을 한 명문의 後孫으로서 세상에서 바랄 것 없이 부귀영화를 누리나, 자식이 없어 슬픔으로 나날을 보내다가 기자치성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유충렬전」처럼 영웅의 일대기 구성의 전형적 모티프이다. 기자치성을 드려 얻은 자식은 선계의 선관선녀가 득죄해 현상계로 적강하는 모티프를 지니는데, 이는 道佛融合의 한 양상이다. 기자치성을 한 직후에 바로 태몽을 꾸게 된다. 꿈은 비몽사몽 간에 이루어지며, 꿈을 깬 후에는 南柯一夢이라 한다. 이러한 仙夢과 잉태 과정은 유형성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박삼서,『韓國文學과 道敎思想』,국학자료원,1998,p.492
첫째로, 懹姙하는 아이는 반드시 仙官 ․ 仙女 ․ 仙童 등 선계와 관련을 맺는다. 둘째로, 人間界로 謫降하는 소이가 上帝께 得罪하였거나 노여움을 타서이다. 대부분의 소설이 득죄의 구체적인 설명이 제시되어 있다. 「숙향전」에서는 후에 관상쟁이 왕균을 통해 숙향이 천상에서 득죄를 하여 인간계로 내려왔음을 처음 알리고. 중간 중간 옥제의 명을 받은 천상계의 仙 들이 천상에서 있었던 일을 숙향이 기억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첫머리에서부터 숙향이 천상계의 비범한 인물이라는 점과 앞으로 소설이 어떻게 펼쳐질 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天命으로 일컫는 운명론적 세계관이 작품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을 구체적 텍스트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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