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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 그녀와 소통하다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1.1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미술시간 제출한 레포트이구요.
한젬마 개인전에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시작하면서
감상
아날로그 비주얼 페인팅
지퍼 판타지
못사람 조형물
끝내면서

본문내용

시작하면서
내가 중학교 때 일인 것으로 기억한다. 우연히 미술 시사 책을 보다가 `한젬마` 라는 그림DJ를 발견했다. 당시 그 시사 책에서는 한젬마의 `그림 읽어주는 여자`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한젬마 씨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그림은 속 깊은 친구와 같다고 했다. 주저리주저리 맥없이 이야기가 흐르지 않고, 시의 적절한 순간에 삶의 한 단면을 정확히 베어내서 보여주는 그 단호함으로 사람을 서늘하게 혹은 즐겁게 해주는 친구들이라고 말이다. 그 말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던 그 때, 나도 처음으로 그림을 `읽게`되었고, 그 후로 나는 `한젬마`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다. 이번에 미술관 탐방을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었다. 그래서 사전조사를 할 겸 몇 개의 미술관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서울 명동에서 한젬마 놀이터 `오감소통`전이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너무도 들뜨고 설레는 맘으로 그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감상

10월 28일 아침 8시 전에 출발하여 10시가 조금 지나서 명동에 도착했다. 조금 걷다 보니, 명동 한복판에 건물 외관을 오렌지색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민 3층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왔다. KTF가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에 명동에 새롭게 오픈한 문화갤러리 `The Orange`가 바로 그것이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 버릴 듯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동통신 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비전이 결국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술과 그것을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관계와 소통`을 테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젬마 씨의 전시회는 그 비전을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안내원 언니가 반갑게 맞아주셨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말은 나를 더욱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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