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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마르크스 이전의 근대 경제 사상 일람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11.1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5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근대 경제 사상을 종합 정리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적 배경
일단 스미스의 역사적 배경은 ‘절대왕정’이다. 그리고 그 절대왕정의 경제정책은 ‘중상주의’였다. 다시 말해 ‘상인자본이 사회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시기’였다. 그런데 스미스는 이 두 가지 배경(절대왕정, 중상주의)에 당시로서는 매우 진보적인 관점에서 각각 비판을 전개한다.
우선 ‘절대왕정’에 관한 스미스의 비판을 우리는 흔히 ‘야경국가론’이라 한다. 국가가 할 일이란 밤중에 도둑이나 잡는 ‘야경꾼’의 역할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상주의’에 관한 비판은 다음과 같다. 당시 중상주의자들은 부의 기본형태가 금, 은이라고 보았는데 스미스는 이를 비판하고 부의 기본형태는 물질(상품)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물질의 가치를 만드는 것은 ‘노동’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과격한 사상이다.
여기서의 상인자본이라는 것은 사실 ‘前期的 생산형태’로 볼 수 있다. 상인자본 시대에는 아직 봉건적 가내수공업 형태가 온존하고 있는 시기이다. 즉 상인자본이란 그 제도에 기생하면서 이윤을 생산하고자 하는 생산형태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미리 생산자금을 대여했던 ‘선대제’같은 제도가 있다. 기존의 제도로 이윤이 생산되는 구조에서 이후의 역사진행을 이 중상주의와 상업자본이 억제하고자 했던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게다가 이러한 생산형태는 기존의 생산조직의 발전을 저해한다. 결국 이러한 중상주의는 여타 중상주의 국가들 간의 ‘금은 확보경쟁’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즉 생산력은 일정하게 정체된 환경에서 유럽으로 유입된 막대한 양의 금은은 마침내 ‘가격폭등, 혹은 가격혁명’을 유발시킨다. 기존의 생산력 발전이 절실히 요청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러한 과정에서 당시의 생산자였던 산업자본과 농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받게 된다.

스미스의 생산력 성장주의
정리하면 상인자본과 산업자본 간의 모순관계가 심화되었다는 것이고, 스미스는 이러한 대결구조에서 산업자본의 편에 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미스는 당시로서는 역사발전의 진보적 입장에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이렇게 생산력의 성장(그의 분업론과 관련하여)을 중시했던 입장을 가리켜 흔히 ‘생산력 성장주의’라고 한다. 예컨대 ‘우선은 파이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가장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비록 당대에는 진보적인 관점이었으나 스미스는 점차 물질(상품)과 생산력 중심으로만 나아갔다. ‘노동’이란 결국 ‘인간, 혹은 사람’인데 물질의 생산주체로서의 노동이 오히려 물질의 생산요소로 종속, 전락해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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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2002 《자본론의 현대적 해석》 서울대학교 출판부
서기원 외. 2000 《경제학설사》문영사
A. Smith. 1992 《국부론》김수행 역. 동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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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astoriadis. 1994 《사회의 상상적 제도 1》양운덕 역. 문예출판사
E. Hobsbawm. 2001 《혁명의 시대》정명수 외 역. 한길사
A. Gramsci. 2000 《감옥에서 보낸 편지》양희정 역.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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