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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널싱홈 (그린힐)을 다녀와서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1.09 | 최종수정일 2016.04.1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널싱홈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 입니다.
교수님께 칭찬도 받고 A+ 받았어요 ㅎㅎ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휴 ~내 딸은 간호사 하긴 너무 힘들고.. 의사나 시켜야겠다”
조혜숙 원장 선생님께서 말씀 하셨던 가장 통쾌하고도 간호사로서의 Pride를 내 뇌리 한구석 깊숙한 곳에 심어주신 말씀이다. 내가 본 그린힐에 대해 글을 써내려 가기 전에 그린힐이란 요양기관을 방문할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경기도 광주를 향하는 버스를 탔을때 내 기분은 여행을 가는 느낌이었다. 내 관심밖의 노인요양시설에 견학차 방문한다는 학생으로서의 마음가짐보다는, 수업 안하고 학교를 나와 서 좋았다는게 내 솔직한 심정이었으니까...
하지만 나를 비롯해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 친구들 모두가 도착하자마자 놀라움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 하셨던 그런 곳, 푸른 언덕위에 아름다운 집이 산중턱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원점검 후 바로 간호사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1층의 숙소와 주방을 둘러보는데 68세의 나이 많으신 간병인이 계신다고 하셨다. 사실 40대 젊은 나이에도 하기 힘든 일을 내일모레 70세인 할머니께서 일하신다는 생각에 너무 놀라웠다. 조금만 힘들어도 엄살 피우는 내가 부끄럽기도 했고..
어쨌든 간호사 선생님께서 48 bed를 갖춘 시설에서 의사1명, 사회복지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호사 3명, 요양보호사 17명이 있다는 간단한 설명과 함께 2층을 올라가는데 지긋한 향이 내 코를 간지럽혔다. 아니나 다를까 아로마테라피사가 있어서 실금환자가 대다수인데도 실금 냄새가 나지 않고 공기청정과 함께 안정을 주는 아로마테라피가 좋다고 설명해 주셨다. 아로마오일을 이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인다고 하니 참 유용한 것 같다. 올라가자마자 사무실, 원장실등을 둘러보는데 마치 영국의 한 아름다운 방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딱딱하다 못해 냉랭함 마저 들게 하는 병원의 처치실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또 물리치료실이 있어서 근력강화운동, 일상생활동작 훈련, ROM 운동 등을 제공하여 정상에 가까운 생활, 또는 최소한의 도움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치료가 행해진다고 하셨다. 그 옆으로는 쭉 환자분들의 방이 있었는데, 방들의 이름과 그림들이 특이했다. 그림은 유명한 화가가 공짜로 그려준거라고 하셨는데 간단하면서도 각 방에 특색을 살린 그림들이었다. 방들의 이름은 선생님들께서 지었다고 한다. 3101호, 3102호와 같은 병실번호가 아닌 향기로운 방, 운치있는 방, 행복한 방등등 따뜻하고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방의 이름들을 들으면서 내가 만약 이 시설을 이용하는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라면 거리감 없고 부담감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이러한 방에서 지내고 계시는 환자분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중풍, 치매, 만성질환자, 중증질환자등 전문간호가 필요로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전문간호인력에 의해 전문간호가 행해진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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