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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사]황종구전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1.09 워드파일MS 워드 (doc)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황종구 전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현대미술사 과제로 했습니다.

본문내용

이번 미술사 과제로 내가 택한 것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학교 박물관에서 현재 전시중인 도예가 황종구선생님의 전시였다.

첫 번째 전시 <도예가의 길- 도공, 과학자, 예술가 황종구>전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1학년 세미나를 계기로 학교 박물관을 처음 방문했었다. 그 후 4년이 흘러 4학년이 된 지금,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에 들어서면서 설렘을 느꼈다. 박물관에서 현재 다양한 전시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도자기에 관한 황종구 전시실에 들어섰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은은한 조명이 깔린 전시실 곳곳에 놓여진 도자기들은 마치 보석 같았다. 그리고 벽에 있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도예가는 도공이자 과학자이며 미술가이어야 한다. 옛 선인들의 마음의 발로와 같이 기공과 형식에 그치지 말고 깊은 뜻을 간직한 심미성의 작품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 민족의 얼을 잊지 않은 바탕 위에 도자 미술의 근본과 우수성을 자각해야 한다.’

나는 이 글에서 도예가로서의 황종구 선생님이 작품에 담는 정신과 마음, 또 도예가로서의 인생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하에 도공의 아들로 태어나서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과 독창성, 또 청자의 전통을 이으려 했던 선생님의 평생을 바친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전시실에서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의 오롯한 길을 걸어오신 발자취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첫 번째 공간은 고려청자의 조형과 작업과정을 계승하면서 현대적 기술과 디자인을 도입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70년대까지 그가 구현해낸 청자들이 중심이었다.
전시실에서 조명을 받아서 더욱더 청아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푸른 빛의 다양한 청자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내가 늘 역사책에서 보던 고려시대 청자를 거의 똑같이 재현해 내고 있었고 전통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그의 독창적인 면을 가미한 작품들도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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