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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추사전을 다녀와서(간송미술관)

저작시기 2006.10 |등록일 2006.11.0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 간송미술관에 전시된 추사전을 다녀온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 진솔하게 작성하여 현장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0월 25일 ‘秋史展’을 보기 위하여 간송 미술관을 이정표를 찾지 못해 어렵사리 찾아갔다. 급한 마음을 추스르며 미술관 입구에 서자, 도심 회색의 무미 건조함에 찌들어 있던 내게 간송 미술관은 그 자태만으로도 매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였다.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단풍과 아담한 정원풍의 미술관 앞 마당은 굳이 어느 미술품을 감상하지 않더라도 마음의 편안과 휴식을 선물하였다. 미술관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에 감회된 채 전시관으로 입장하였다. 평일의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은 ‘秋史展’을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적잖이 북적거렸다. 처음 전시장에 입장하고 나서, 전시장의 규모에 나도 모르게 조금 실망하였다. 채 10평이 되지 않는 공간에 작품이라고 해야 10발자국 정도를 돌면 볼 수 있는 정도의 가짓 수 였다. 그러다 문득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다. ‘이 작은 공간에 채 몇 점 되지 않는 작품으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논쟁과 대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그는 누구인가...?’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내가 ‘秋史’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그가 ‘추사체’라는 독특한 서체를 개발했다는 것, 그리고 그 ‘추사체’는 당시의 서체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것으로써, 각이 지고 비틀어진 듯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특징이 있다는 것 정도였다. 하지만 ‘秋史展’에서의 서체는 비단 이런 글씨체 뿐만 아니라 예서체를 비롯 하여 당대의 여러 서체를 통한 작품이 전시돼 있었다. 그 순간 문득 나는 ‘추사’라는 인물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게 되었다. 그는 분명 당대의 여러 서체를 능히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서체를 통하여 작품을 창조 뿐만 아니라 추사체라는 독특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창조하였다. 그는 왜 그러한 추사체를 만들었을까...? 그리고 15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감탄과 감동을 선사하는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秋史와 秋史체’에 많은 궁금증을 안고 미술관을 돌아섰다. 관람을 마치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열일을 제쳐두고 ‘秋史’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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