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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우리사회에서 자행되어온 마녀사냥!)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6.11.0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안녕하세요!!
이 글은 중세사회에 본격화된 마녀사냥의 정의와 내용, 그리고 그런 마녀사냥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는 물론 현재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이버공간의 이러한 경향은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활발한 토론의 장을 형성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토론의 장과 더불어 사이버여론이 형성된다. 얼마 전 텔레비전 시사프로에 방영된 노예할아버지의 예만 보더라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온 노예할아버지의 방송이 나간뒤 많은 사람들이 분노에 쌓여 노예할아버지를 부렸던 주인의 주소 뿐 아니라 아들의 직업까지 파헤쳐 지고 있다. 법이라든지 어떤 사회적 논리보다는 도덕적 옳고 그름에 민감하고, 자신들의 그러한 집단적 행위(여론 재판 과정)가 사회정의를 실현한다고 믿는, 또 그런 과정에서 재미를 찾고 느낌으로써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 여론이 오늘날 확실한 근거나 증거 없이 여론몰이로 사용되면서 많은 문제점들을 낳고 있다. 인터넷 여론재판은 법이 아닌 네티즌이 죄의 유무를 심사하고 그에 따라 사회적 공개처벌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 인터넷 여론재판의 단계는 먼저 어떤 사건이 일어난 뒤, 사건 목격자(피해자)가 인터넷 고발, 호소문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나서 그 글을 본 네티즌들이 주요 포털 사이트에 글을 퍼뜨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글을 본 네티즌들이 댓글로 마녀(가해자)의 죄를 심판하다. 마녀(가해자)의 신상정보(예를 들어, 미니홈피, 직장, 학교, 핸드폰 번호 등)가 온라인에 공개되고 마녀와 관련된 홈페이지에 비난 글들이 쇄도한다. 사건을 비꼰 합성사진이나 플래시, 동영상 등의 패러디 저작물들이 생산되고 유포되기도 한다. 만약 여기에 더해 언론이 껴서 해당사건을 처리하는 경우, 다시 한번 마녀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일어나고, 마녀는 처벌, 휴학, 퇴사, 자살 등 완전한 사회적 매장이 되어 한 개인의 인권과 프라이버시 침해, 그리고 정신적 고통까지 겪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는 첨단과학과 고도의 합리성이 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의 합리는 종종 특정 몇몇 사람들을 위한 합리로 변질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상대에 대한 배타적 합리로 슬쩍 뒤바뀌어 버리기도 한다. 그네들만의 합리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어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이들을 마녀로 모는 몇몇 사람들, 특정 패거리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과연 어떤 새로운 마녀들을 창조해 낼 것인지 우리는 쉼 없이 주시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지배논리에 무비판적으로 휘둘려 무고한 이들을 마녀로 몰고 그들에게 ‘사회적 죽음’의 올가미를 덧씌우는 우를 다시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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